이름값이젤크죠..

작년인가.. 티비에서 자외선 차단되는 텐드랑 안되는 텐트 비교 분석 했는데

차단 된다던 제품이 오히려 자외선 차단률이 더 낮게 나온거 봤는데;;;; 가격은 배 이상 비쌌지만

마케팅 비용이죠 머

텐트 제고 안가지고 가려고 기획전으로 파는거 있습니다

그걸로 득템하시길

누구에게 보이고 싶어서 비싸게 지르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만

허망한 행위라 생각됩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괜찮은 브랜드로 치면 버팔로 정도 추천합니다

텐트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3계절용이냐

4계절(동계용)이냐 입니다

3계절의 경우 재질의 선택이 좀더 쉽지만

4계절의 경우부터는 방수나 방풍 거기에 결빙현상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더 비쌀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브렌드차이는

정밀도입니다

하급브렌드 텐트를 조립하다보면 이음새가 껄렁껄렁 거려요

근데 상급브렌드...솔찍히 상급브렌드랑 하급브렌드는 큰 차이없고 최상급브렌드의 경우에는

그 껄렁껄렁거리는게 매우 적어집니다

그리고 조립할때 하급브렌드는 꺼끄럽게 들어가지만 최상급브렌드는 부드럽습니다

대충 생각나는게 이정도

따라서 맑은날에 따뜻한곳에서 텐트치고 놀꺼라면 싼 3계절용 하급브렌드 쓰셔도 상관없죠

비싼텐트는 악천후 아니면 그 기량의 차이를 못느낍니다

그리고 단순히 그게 브렌드값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 브렌드가 그정도 가치가 되는데 그만큼의 품질과 신뢰가 있었기때문에 그런거지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정도 브렌드가 될수는 없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직접 써보세요 왜 비싼거 쓰는지 절실하게 느끼실겁니다

자전거로 예를 들자면 물론 굴러만 가는 삼천리 1~20만원짜리 타도 됩니다만...

고급 고가의 자전거를 탔을때와 저가 자전거를 탔을때 예로 들어 똑같은 조건에서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부품간의 효율성 이거 무시 못하거든요

정말 온통 비싼투성인 자전거하고 저가 자전거하고 100미터씩만 타봐도 충분히 알 수 있어요.

힘전달 효율이 하늘과 땅차이...

옷도 저가 인터넷에서 걍 바람막이 샀는데 메이커 바람막이하고 차원이 다르네요..

땀배출 전혀 안되고 땀차고 옷도 이런데 다른아웃도어 장비들은 더하면 더했지 적진 않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저가와 고가의 결정적 차이는 신뢰성이죠.

나 x 브랜드 제품 샀는데에 대한 스스로의 안도감? 믿음감? 뭐 이런거 있잖아요 ㅎㅎ

물론 그런걸 믿고 거품가격정책을 펼치는 나쁜 곳도 있지만요...

샤넬가방이랑  동대문에서 파는 가방이랑 차이점...

로고차이...  가격은 50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