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이름이 가나다순으로 저장되다 보니
왠만한 사람들의 폰에 첫번째나 두번째에 저장됩니다
터치폰이 대중화 된 뒤로 허벅지나 엉덩이 정전기로 잘못걸려오는 전화가 엄청 많아요
몇시간 전에는 거래처 직원한테 전화가 왔는데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동전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서
이것은 분명 엉덩이로 전화한 것임을 직감했죠
새벽에 술마시다가 잘못거는 친구도 있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흔들어 대다가 거는 친구도 종종 있습니다
요놈의 이름땜에 생기는 일들이 참 ㅎㅎ
통화 중에 볼로 전화 끄는 저는 아무것도 아니군요 !! ㅋㅋㅋ
다친 건 좀 괜찮으신가요?
저도 밤마다 크루져타느라 남몰래 발목이 시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