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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해피밀 장난감인 수퍼마리오가 일대 난리뻐꾹을 일으킨 후.
우리 집에도 두 개의 장난감이 생겼습니다. 지난 주말에 7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해피밀을 무료로 준다는 정보를 입수했거든요. 암튼,
그렇게 수퍼마리오 장난감을 갖게 되었는데... 문제는 지금부터.
은성이가 갑자기 수퍼마리오 게임이 다시 하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되고,
집구석 어딘가에 있던 닌텐도를 찾는것까지는 좋았는데,
이녀석이 게임 칩을 인식을 못하네요. ㅡ.ㅡㄱ
다행히도 집 근처에 닌텐도as센터가 있어서 어제 직접 수리 접수를
하고 왔습니다.
방금 메시지가 왔는데요. 기기 수리비 5만원.
소프트웨어 수리비 만팔천원. 허허허....
닌텐도 최저가 검색해보니 십만 몇천원 하던데,
이거 고민이네요. 지금 있는건 뚜껑도 헐렁하고
스크린에 흠집도 장난 아니거든요. ㅜㅜ
6만 8천원 내고 수리한다고 완전 새거가 되는것도 아니고...
수퍼마리오 하겠다고 새걸 사기도 그렇고.... 아놔~
젠장젠장 해피밀 괜히 먹었나봐요. 흙!
동전 소리는 참 리얼하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