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만 7년째 시즌권자이고
시즌방도 많이 해봤고
동호회도 2군데에서나 활동해봤네요.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추억도 많이 만들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언제가부터는 흥미도 조금씩 잃고 시즌방보다는 주말에나 당일치기로 소수의 지인들이나 혼자 갔다오는게
편하더라고요.
7년째 같은 베이스이다보니 똑같은 시설 똑같은 코스에 똑같은 사람들이라 그런건지 조금씩 진부함을 느껴지는건지
어쨋든 휘팍과 비슷한 규모의 웰팍으로 옮기면 조금 더 괜찮을까요?
테크니컬 라이딩보다는 설렁설렁 펀라이딩이나 그라운드 트릭위주로 탑니다.
지산무주도 시즌권끊어보고 원정도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안방인 양지가 젤로 편하더라구요.....
음...뭐랄까....집에온 느낌같은거?
걍 저같은경우엔 계속 댕겼던 데가 편하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