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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쿨러 소음이 정말 도를 넘어서서 컴퓨터에 문외한 이지만
각오를 단단히 하고, 직접 교체를 해 보고자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알아본 바, 쿨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메인보드와 쿨러의 접촉면(?)에 써멀 컴파운드 (써멀 구리스) 를 도포 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구리스를 도포 한 후, 곧 바로 쿨러를 장착하는 것 인가요??
아니면 건조 시킨 후, 장착하는 것 인가요??
워낙 초보적인 질문이라서 송구스럽네요;;
그 밖에 컴퓨터 쿨러 교체 관련 다른 조언도 환영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음이 정확히 CPU 쿨러에서 나나요? CPU 쿨러에서 소리나는 경우 보다 케이스에 붙어 있는 쿨러나,VGA 쿨러, 혹은
파워 쿨러등에서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 이거든요.
뭐, 일단 CPU 쿨러 라고 하신다면... 질문 하신대로 써멀구리스 발라져 있는거 맞고요, 이거 도포 하고 쿨러 달면 됩니다.
써멀 구리스도 비싸고 좋은거 어쩌고 하는데 그냥 일반 유저 시니 그리 비싼거 필요없고 몇백원에서 1~2천원 정도
하는거 사다 바르셔도 충분 합니다.
사제 쿨러를 장창 하시는거 같은데... CPU 에 따라 설치 할수 있는 쿨러도 나뉘어져 있으니 살펴 보시구요,
인텔cpu 냐 amd 냐 에 따라 장착 방법 조금이 차이가 있는것도 있고 호환되는 것도 있고 다양합니다.
케이스의 크기에 따라서도, 메인보드, 각 부품들 간의 간섭에 따라서도 쿨러 장착이 되냐 안되냐도 있습니다.
사제 쿨러 장창 한다고 100% 소음이 줄어든다 할순 없지만 뽑기 잘못된거 아니시라면 소음감소 충분히 느낄수
있고요, CPU 온도 내려가는건 확실히 느껴지고 PC 내부 온도도 조금은 줄어드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잘만 CNPS9900 사용중입니다.
써멀 그리스 바르는 이유가 밀착성을 좋게 하기위함이죠.
열전도율이 좀 있는 그리스를 바른다는건데,
사실 그 때문에 열전도율이 좀 떨어지죠.
되도록이면 써멀 그리스를 적게 쓰는게 좋긴 한데,
그것은 쿨러 부착면에 달려있죠.
쿨러 부착면이 매끄러울 수록 써멀그리스는 최대한 얇게 도포하는게 맞고요.
때문에 쿨러 부착면을 아주 매끈하게 가는 경우도 있죠.
원래 매끈하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라인더등에 갈기도 합니다.
연마를해서 광택까지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
최대한 써멀그리스는 적게..
하지만 표면을 매끈하게 할 수 없다면, 써멀그리스 양을 좀더 늘려야겠죠.
cpu 쿨러 말씀하시는거겠죠?
기존에 달려있는 쿨러를 떼면 써멀컴파운드가 지저분하게 묻어있을겁니다.
그거 깨끗하게 닦아내시구요... cpu 위에 콩알크기만하게 써멀컴파운드를 짜놓으신 뒤에
그위에 쿨러를 밀착시키세요 그럼 끝입니다.....
괜히 펴 바르고 하는거보다 저 방법으로 하는게 더 확실하게 잘 발라져요...
그리고 이왕 분해하신김에 에어스프레이 같은걸로 내부 먼지 제거도 좀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