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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도 제대로 못느꼇는데 벌써 원정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직 관계로 여름 뉴질랜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직 시점이 늦어지는 바람에
겨울에 일본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네요......
질문1)니세코 관련글을 보니 날씨로 인한 라이딩이 어렵던데요 화창한 날씨가 주로 몇월에 이루어지는지 궁굼하구요
(파우더 보딩 목적)
질문2)부산-니세코 4박이상 예상금액 인당150 정도 잡고 있는데 괜찮을까요?(숙소에서 도보로 스키장 가고 싶어요...)
질문3)훗카이도 시내관광 그렇다할 관광이 안되는게 사실인지...궁굼합니다.
질문4)비행기/숙박 관련 내용은 보통 10월정도에 이루어지나요?
안개(구름)랑 눈이랑 구분하셔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눈이 일정 내내 내렸는데 히라후 정상 지역이 구름에 덮혀서 화이트아웃일 때도 있었지만
눈이 온다고 시야가 라이딩에 지장 줄 정도로 안좋은 것도 아니라서요.
저 같은 경우는 해 안나는 날씨를 더 좋아합니다.
더위 많이 타는데... 덜 덥거든요 ㅋ 땀도 덜나고...
거기에 니세코 스키장이 동남향을 보고 있어서 해나면 햇빛이... 꽤 따사롭습니다 ㅋ
암튼 니세코 날씨는 정말 변덕이 심합니다.
해 나다가 갑자기 한시간 폭설 그리도 다시 해...
혹은 위에는 화이트아웃에 폭설, 중단부터 하단까지 화창.... 등등 ㅡ.ㅡ;;
골라 갈 수 없으니 그냥 운에 맡기세요 ㅎㅎ
힐튼이... 작년부터 가격이 미쳤죠 ㅡ.ㅡ;; 적설량 제일 많을 때가 2월입니다.
복불복이지만 그래도 2월에 가는 것이 확율상 파우더 탈 확율이 높겠죠 ^^;
대략 5월~6월 중반까지 일본에서 직원이 상주해서 저랑 같이 작업을 했었습니다.
북해도 및 니세코 관련해서 물어봤는데..;; 가보긴 한것 같은데 스키/보드에 관심이 없는 친구라.. 뭐 질문해도... 답변이 아리송하더군요.;;
결론적으로는 숙박시에 돈이 좀 든다..? 7명 갔는데 100만앤 넘게 썼다고 했으니.. 1인당 150 정도 수준으로 쓴것 같네요.
기억으로는 6박 했다고 했고...;; 날씨는 안물어봤습니다.
그냥 저도 가보고 싶을 뿐..;; 위에서 이미 답변에 해당되는 사항들이 나왔지만.. 현지인(?) 의 생생한 리포트를.. 추가합니다.;ㅋ
파우더 위주로 타신다면 니세코 정말 좋더군요. 일반 슬롭 말고 게이트를 타세요.
위슬러 보다 3배는 좋아요.ㅋㅋ
전 1월에 갔는데 밤엔 눈 오고 아침엔 개는 아주 좋은 상황이였어요. 그래서인지 1월 중순이 가격이
더 나가고요.
숙소는 힐튼, 그린리프(제가 묵은 숙소.. 조식 괜찮고 노천온천도 좋았어요) 아니면 시내쪽(?)도 많고요.
ㅋㅋ...시내.. 니세코 완전 시골 유원지입니다..ㅎㅎ
아.... 150이면 아주 충분히 지내시고요.. 알아 보는 거 귀찮으면 패키지도 좋아요.
니세코....정말 파우더에 천국입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ㅠㅠ 부럽부럽~~~~
꼭꼭 가세욧.....^^
질문1)니세코 관련글을 보니 날씨로 인한 라이딩이 어렵던데요 화창한 날씨가 주로 몇월에 이루어지는지 궁굼하구요
(파우더 보딩 목적)
*파우더 보딩이 목적이면 차라리 하루종일 눈오는 날씨가 좋죠. 안개로 안누프리 정상을 못 올라갈 수도 있지만
굳이 정상을 안가더라도 눈이 넘치는 동네입니다. 2월이 최고 피크에요.
질문2)부산-니세코 4박이상 예상금액 인당150 정도 잡고 있는데 괜찮을까요?(숙소에서 도보로 스키장 가고 싶어요...)
*이건 숙소따라 천차만별이라...대부분 도보로 스키장까지 가능합니다만 셔틀도 많아요.
질문3)훗카이도 시내관광 그렇다할 관광이 안되는게 사실인지...궁굼합니다.
*시내가 멀어요. 공항에서 니세코까지 2시간 반입니다... 나와서 하루 숙박하시면 가능할 듯요.
질문4)비행기/숙박 관련 내용은 보통 10월정도에 이루어지나요?
*힐튼 호텔 같은 경우는 여름에 얼리버드 패키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힐튼에 직접 예약하셔야 되고요.
여행서의 원정상품은 여행사에 물어보시는 것이 정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