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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의 문자.

조회 수 737 추천 수 0 2010.11.03 09:58:59

서울에 살고 있지만 고향은 충청도인지라

 

가끔 고향에 내려갑니다. 저번주에 갔엇는데 이번주에 일이 생겨서 또 내려가게 되었죠.

 

어머니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엄니, 저 이번주 또 내려가염. 육류 좀 먹고 싶음여."

 

라고 보내니..

 

"ㅇㅋ"

 

라고 오네요;;

 

혼자 ㅋ키ㅡ키ㅡㅋㅋ 웃다가

 

"엄니, 이런건 누가 가르쳐줌?ㅋ 동생이?ㅋ"

 

그랬더니

 

"ㅇㅇ"

 

일케 오네욬ㅋㅋ

 

비슷한 얘기는 들어봤는데 실제로 겪으니 잼있네요 ㅎㅎ

엮인글 :

리유

2010.11.03 10:00:01
*.17.178.176

ㅇㅇ

작살미소

2010.11.03 10:00:23
*.107.208.218

센스쟁이 어머님이시네요 ^^ 저희어머님도 그러세요! ㅎㅎ <--

간지꽃보드

2010.11.03 10:00:50
*.114.78.21

육류에 줄 서 봅니다.

가끄

2010.11.03 10:01:49
*.140.164.28

-┍;;;

보드참쉽죠

2010.11.03 10:01:39
*.139.182.64

부모님이 문자하시는거 자체가 부럽네요....ㅜ

애플오얏

2010.11.03 10:01:46
*.1.96.231

육류라는말만들어도...배 고파지네요-ㅠ

은수달

2010.11.03 10:02:02
*.78.124.101

ㅇㅇ

LARK♬

2010.11.03 10:03:17
*.32.180.26

프로필 사진 바람직한 사이즈 대로 나왔네욤~

가끄

2010.11.03 10:08:46
*.140.164.28

포토샵이에요...-_-

 

설마 저런 사이즈는 나올수 없잖아욤?;

profile

wx_rider

2010.11.03 10:05:39
*.185.189.131

괜히 나서서 핸드폰 바꿔드렸다가..(LG->Samsung)

 

한달째 문자판 교육중인 1人...

가끄

2010.11.03 10:10:08
*.140.164.28

인터넷 하나도 모르는 어머니한테 넷마블 고스톱 완전 정복해드렸어요.

 

가끔 내려가서 가르쳐드리는 거여서 한 3~4개월은 걸린듯..;;

 

요즘은 핸드폰으로 고스톱머니 충전시켜 달라고 해서 그게에 대한 압박이 좀 'ㅅ';;;

슬로프에 니킥

2010.11.03 10:12:51
*.94.41.89

어무니 문자 쓰는 법 전수 했더니 라됴 방송에 문자 보내셔서 살림살이 장만하시더군요;

가끄

2010.11.03 10:23:58
*.140.164.28

그래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니 좋네요;;;

shawty♥

2010.11.03 10:14:09
*.142.235.121

예전에 엄니한테 뭔가를 사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적이 있었음.......

 

 

 

엄니 답장

 

 

 

"그입다물라"

 

ㅠ_ㅠ

가끄

2010.11.03 10:23:22
*.140.164.28

곤장이라도 맞을 기세;;;

shawty♥

2010.11.03 10:42:32
*.142.235.121

울엄니는 화나면 장롱서랍 뽑아들고 던짐 ;;;;;

옥♡

2010.11.03 10:14:27
*.94.41.89

육류.......육류.....육류....................

가끄

2010.11.03 10:22:49
*.140.164.28

글의 포인트가 육류가 되었네요 ㅠ_ㅠ;

okki

2010.11.03 10:25:57
*.203.35.2

오....저도 알려드려야겠어요...맞춤법틀리게 오는 거 해석하기 힘들어요

상어형님

2010.11.03 10:42:54
*.247.158.7

어머니 곧 긔체 쓰실기세;;;

 

"아들..이번주도 고향 내려오긔염~~"

 

이렇게;;;;;;

개박살!

2013.06.11 08:51:54
*.200.183.116

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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