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샤전때도 수비가 공만 멀뚱히 보고 사람을 계속 놓쳤었는데 오늘도 여지없네요.. 시작하면서 계속 놓쳐서 위험한 장면 나올거 같다고 했는데 그래도 3점까지는... 수비의 총체적인 부실이네요. 볼처리 확실히 빨리 안하고 사람 놓치고 키퍼는 세이브 하나 없고... 선수들 전반적으로 발이 땅에 붙어있고요.. 3점에서 더줬으면 더 줬지 점수 따라가긴 힘들어보이네요. 숨은 강호는 알고보니 알제리였네요... 어제 독일 가나전 느낌이 들정도로요. 우리가 어제는 이란을 깠는데 이란은 실상 수비가 상당히 견고한 팀이죠.. 한국은 오늘부로 대회 최약체 팀으로 낙인 찍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