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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26

아놔 살다보니 개한테 물리기도 하네요

조회 수 624 추천 수 0 2014.06.24 15:46:33
호산나성가대출신 *.111.3.253
크기-중대형 암컷

종류-진돗개 비스무리

내용-부침개에 막걸리를 먹던중
옆에 오길래 부침개 주면서 쓰담쓰담
매우얌전 가는길에 아쉬워 안녕하면서
쓰담하려는 순간
왁 하면서 좌측어금니로 물음

결과-왼쪽새끼손가락 출혈
물린자국발생 병원가서 파상풍과 항생재
주사맞음 개주 치료비 부담
친구에게 알렸더니 너도 물지 그랬어라고함

교훈-친하지 않은개 건들지 말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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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넴

2014.06.24 15:50:34
*.215.237.158

너도 물지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6:33:30
*.111.3.253

아퍼요ㅠㅠ

에메넴

2014.06.24 16:38:01
*.62.202.35

추천
1
비추천
0
호~오;;;;;;

林보더

2014.06.24 15:50:48
*.62.202.7

헙....덥고 습한데 상처 덧나지 않게 치료 잘 받으세요~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6:35:34
*.111.3.253

덥고 습한데 덧글 감사요ㅠ

그린데몽

2014.06.24 15:53:17
*.90.7.147

부침개만 주고 막걸리를 안주니..약올랐을 거 같아요..ㅋㅋ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6:37:48
*.111.3.253

막걸리를 같이주면
개랑 도원결의 맺을까봐
안줬는데 역시 그것때문이었군요ㅠ

꾸잉이

2014.06.24 15:55:54
*.197.158.9

너도 물지그랬어..... 완전 빵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6:38:50
*.111.3.253

ㅠㅠ 아파도 배고프네요 빵사먹어야 겠어요

자연사랑74

2014.06.24 15:56:13
*.36.143.216

먹이없는 손은 손이 먹이인줄알구...ㅡ.ㅡ;;;;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6:40:03
*.111.3.253

부침개먹을때 손에 간장조금 묻었는데
족발인줄 알았을까요?

Lucy♡

2014.06.24 15:59:06
*.184.218.75

미운개님.. 개님들 돌발행동은 예측이 안되서
저도 산책나갈때 이쁘다고 쓰다듬으려고하시면
줄당기면서 물수도있어요~ 하고 미리 얘기해요.
이렇게 얘기했는데 앞에가서 벌러덩하고 애교부리면 참..
상처 덧나지않게 조심하세요^^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6:43:44
*.111.3.253

지금 까지 살면서 개와는
친하게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배신할줄은 몰랐어요ㅠㅠ
감사함다

그믐별

2014.06.24 16:59:09
*.216.38.106

전 이리온~ 하고 반응을 보다가 반응없으면 걍 무시합니다ㅋㅋ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7:54:19
*.111.3.253

전 앞으로 이리온 절대 안할거에요

자드래곤

2014.06.24 17:21:23
*.34.130.253

안무는 개는 이빨 빠진 개밖에 없어요 ㅎㅎ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7:56:39
*.111.3.253

그걸 이제 알았답니다ㅠㅠ

clous

2014.06.24 17:38:00
*.102.19.212

먹을게 부족했나봐요... ㄷㄷㄷ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17:59:13
*.111.3.253

은남매에게도 단디 교육하셔야 될듯요
개조심!!

clous

2014.06.24 18:02:18
*.102.19.212

이녀석들 은근 겁쟁이들이라서 작은 강아지 근처에도 못 가요. ㅡ.ㅡ;;;;;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21:44:32
*.227.141.232

어쩌면 현명한것일듯요ㅋㅋ

중얼

2014.06.24 19:11:57
*.33.186.125

ㅋㅋㅋㅋㅋㅋㅋ친구분짱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21:45:26
*.227.141.232

하긴 그친구가 중학교때 일진이었음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6.24 19:17:15
*.165.1.147

개 엉덩이에 코대고 킁킁 안하셔서... 아..아닙니다.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21:46:34
*.227.141.232

그랬다간 코를 물렸을듯 합니다

아이스나인

2014.06.24 19:29:03
*.155.176.95

너도 물지 그랬어 3


뉴스를 장식할 기회였는데 아깝네요...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21:47:47
*.227.141.232

뉴스에 나오게 된다면 헝그리보더를
꼭 홍보하겠슴돠ㅋㅋㅋㅋ

v흑기사v

2014.06.24 20:29:09
*.248.49.163

너도 물지 그랬어..ㅎㅎ4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21:48:44
*.227.141.232

같이물어요 앙앙앙

디아

2014.06.24 21:50:24
*.181.68.182

부침개를 양에 안차게 주신거 아니여여.;;;
불만에 의한 보복심리로...

아!!!! 알았다. 간장 안찍어주셨죠? 요즘 개들이.;; 간장 안찍어주면 먹질 않더라구요.;; (다치신데는 괜찮으신거죠? ^^;;)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4 21:57:19
*.227.141.232

많이 줬음요
간장은....개가 버릇없어질까봐...ㅋㅋㅋ
디아님이 관심 가져주셔서 좀 덜아픕니다^^

ㅣ.ㅣ

2014.06.25 00:52:20
*.201.90.195

전 아주 어렸을 때 물려봤었는데.. 개한테도 물려보고(개한테 물린건 거의 애기때라 기억이 안납니다) 여자사람한테도 물려보고...

백묵(분필?)이던가.. 가지고 놀고있었는데 동네 여자사람이 자신도 한 번 해보자고 달라고 했는데 제가 안줬더니,

갑자기 양손으로 제 팔뚝을 꽉 잡더니 앙~ 하고 물어버리더군요.

제가 호구였던지라 팔뚝을 잡는데도 그냥 대줬습니다. 바보같이.. ㅋㅋ

제 팔에 여자사람 치가아 선명하게 위아랫니가 그대로 본이 떠졌더군요.. 시뻘건 핏자국과 함께.. ㅎㅎ

여자사람의 어머니란분께서 약국 데리고 가서 약도 발라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ㅎ

제가 잘못한거 맞는거죠? 자기도 좀 해보자고 했는데 빌려줬었어야했는데.. ㅎ
(그나마 물으뜯기지 않은게 다행... ㅋ)

지금쯤 애 여럿 낳고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죠?

남자사람 팔뚝을 물었으면 책임져야되는거 아닌가....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5 02:43:04
*.227.141.232

켁 여자사람과 개가
이빨을 보이면 트라우마가
있으실듯 하네요

(━.━━ㆀ)rightfe

2014.06.25 00:54:27
*.214.38.143

으르렁 으르렁 대~

호산나성가대출신

2014.06.25 02:45:40
*.227.141.232

으르렁대면 앞으로 선빵으로
물어야 겠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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