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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이 키울 여건은 아직 안됩니다만
아이들 성화도 있고
키우다 입양 보내거나 할일을 만들기 싫어서 여쭤봅니다
출퇴근후 집에 혼자 있는시간을 잘 견디는 강아지가 혹시 있을지요??
아파트라 원...데리고 출근할수도 없고...
낮에 강아지들만 놔두실거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심이
저도 애들 성화로 키우긴 하는데 볼때마다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정이들어서 입양도 못보게겠고 ~~~~
일단, 2마리를 기르세요.(8개월 전에 반드시 둘 다 '중성화 수술' 시키시구요)
그러면 평생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1마리만 키우면 단점이...자신 스스로 개인지 모른다는것과 개끼리의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안되요.
그리고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기 때문에... 혼자 남으면 끝까지 짖거나... 외로움을 크게 느낍니다.
그리고 외출시... tv를 틀어놓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알기로...
일반 가정집에서 애들과 어울려 편하게 키울 수 있는 견종을 추천하라면... '시추'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성격좋고 적응력 좋고... 적당한 고집과 타협으로 매력있는 강아지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애들과 친화력이 좋아서...애들이 약간 괴롭히는 성향이 있어도...잘 견디는 편입니다.
참고로 '중성화'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애들이 노화 되었을때 '비뇨기' 문제는 반드시 발생하며... 괴롭습니다.(나이 들면 위험해서 수술 못해요)
그리고 신경이 발달되기 전에 '중성화'를 한다면...고통은 매우 적습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아가를 낳아버리면...
관리문제도 어렵거니와...결국, 걔네들의 '삶의 질'은 하락하게 되요..(반드시)
딱2 마리 암,수 입양하셔서..의사쌤과 의논하셔서(유명한곳에서 하세요...돌팔이들 많아요)
'중성화' 이후에...평생 함께 보듬어 키우시길 바랄게요.
혹시나 고양이를 입양하신다면...(개보다 30배 관리 힘듭니다...털 날리는거 장난 아니구요...화장실 청소도 매일 해야하며 최소한 3개 이상 설치해줘야 합니다...캣타워까지 필수구요...장판이나 벽지 찢는것 그리고 여러가지 기타 등등 문제는... 매우 많습니다.)
암수든 기본 '중성화'해야 하구요...(얘네들은 '삶의 질' 이전에...사람이 못견뎌요...발정기 오면...애소리 내면서...큰소리로 끊임없이 울부짖어요)
수컷보단...암컷 2마리를 추천드릴게요...
수컷은 기본 영역다툼을 하기때문에... 자칫하면 약한 애가 매우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 있습니다.
암컷은 그런거 잘 없고...순둥한 편이라... 기르기 쉬워요.
결론적으로.... 애들과 함께라면 '고양이'보다는 '강아지' 추천드려요.
잠수탔다 갑자기 떠올라서 다는 댓글이 이거네요 ㅋㅋㅋ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거 비추합니다..
특히 활동량 많은개나 외로움타는개, 짖지 않게 훈련을 잘 할수있다는 보장이 없을때요
개보다는 다른 동물 고민해보시는것 추천합니다
하나 추천해드릴게 있는데 워낙 많은분들이 싫어하시는 동물이라..
개를 키우고 싶은데 공간조건이나 소음조건이 안되면 래트 살며시 추천해봅니다 ^^
개트라고 불릴정도로 사람을 좋아하고 영리하고, 물지않고 개처럼 훈련이 가능하지만 필요한 공간은 훨씬 더 적고 소음은 거의 없다고 볼수있어요
개처럼 밖에서 산책시킬 필요도 없지만 케이지 청소 등등은 필요하죠
집안에서 큰 반대가 없는이상 래트 괜찮을거 같아요 ^^
외로움 덜타는 강아지는 없음... 외로워서 죽는 강아지들도 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