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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심장 끝나고 체널을 안돌리고
계속 봤더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란
프로그램이 나오더군요
일곱살짜리 어린애가
위가 소화를 못시켜서
음식을 먹지 못하고 특수한 분유만 먹어요
콧구멍을 통에 위까지 관을 삽입하고 살구요
원래 그런거 보면 너무 감성적이 되서
SOS같은것도 잘 안보는데
밝은 어린아이가 너무 귀엽고 안타까워서
계속 봤는데요
속으로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 했습니다..
사랑의 열매란 단체로 돈이 들어가던군요
결국 전화는 하지 않았지만.....
아이는 안타깝고.....
사랑의열매란 단체는 싫고....
잠들기 직전까지 그아이는 아른거리고
뭔가 씁쓸 하더군요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