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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드는 생각.

조회 수 2147 추천 수 0 2014.07.02 18:14:46

아 갑자기 좀 생각이 들어서요.

제작년? 2011년? 7월 1일부터???? 아마 그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동물병원에서 부가세를 따로 받게 되어서

기존에는 애들 아파도 5만원 나올거 이제 5.5만원을 내게되는거죠;;;;;;;;;;;;;;;;;;;;;

(전에 우리 아이가 좀 아파서 영양제 맞고, 입원하고, 검사하고 뭐하니까 35만원이 나왔는데, 부가세만 3.5만원이 붙더군요;;)

면제 항목이 기본적인 예방접종 정도인데,

왜 뜬금없이!!!!!!!!!!!!!!!!!

아놔...

물건이나 서비스에 뭐 면세항목도 있고 있긴 하지만서도,,,

물론!!!!

각종 부가세를 나라에서 가져가서,

100% 해당 부가세 쪽의 용도에 맞도록 어떠한 시설물이나 기관을 세우는건 아닌거 알지만요!!

그만큼 세금을 거둬갔으면 애견, 애묘인들에게 그만큼의 뭔가는 돌아와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다 못해, 대중교통 이용시 승차거부 못하게끔 확실한 캠페인을 나라에서 해주등가!!

각종 대중교통에서 탑승 거부 당하는 경우는... 뭐죠.....ㅠㅠ

(택시 제외!!)

케이지에 넣어서 타도 탑승거부!!

다른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하지만, 애를 케이지에서 안꺼내면 되는데 왜?!!!!!!!!!!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죄송하지만요...)

대박인건, 맹견도 거부 당하기 일쑤;;;


요새 서울의 몇몇 공원에 애견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좋은데,

아직까지도 너무 협소한것 같아서요.

(뉴스에선 반려동물 그쪽 산업이 뭐 어찌고 저찌고 연매출이 뭐고~ 그럼 뭐하냐고!!)

그만큼 애견, 애묘인들의 자세 역시도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말씀 드리는거예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

그렇다면,

애견, 애묘 동반 탑승객은 교통 요금을 좀 더 지불하는게 어떤지??

기차 한칸은 너무 오버고,,,

단 몇자리만이라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좌석을 만들어서 요금을 더 내게끔 하는 것도 좋을 듯 해서요.

버스 역시도!!!

저도 시외/고속버스나 기차를 이용할 때 꼭 옆자리까지 표 2장을 예매하거든요;

그럼 탑승 거부당할까 걱정할 일도 없고... 얼굴 붉힐 일도 없을 듯 합니다.


아오, 그냥 차를 지르는게 나을까요?!



글구,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서 어디 조금만 아파도 병원비도 만만치 않잖아요~

갈수록 반려동물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데, 왜 반려동물 의료보험은 아직 생기지 않는 걸까요?

반려동물 의료보험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사보험사 보험 가입하려고 보니까, 정말 어이 없는 보험혜택이더군요;



차라리

나라에서 정말 무조건

애견, 애묘 한마리당 세금을 때려서 그 세금만큼의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그저 이쁘다고, 그저 사랑스럽게 생겼다고 충동입양은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유기견, 유기묘도 많이 줄어들것 같기도 해요.

(하긴 또 세금 때리면,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증가될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전 반려동물 등록제라고 해서 수수료 내고 등록도 했어요.

그저 그 등록제가 아이가 잃어버리면 찾기 위한 수단만이 아닌 

정말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도입되어야 하는데 엉뚱깽뚱 담당 구청, 시청 직원도 잘 모르는게 미스테리~~~ 

뭐 등록 안해서 걸리면 1차 경고, 2차 20만원, 3차 40만원 정도라는데...

이것도 잘 지켜지지도 않음;




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죠................;;ㄷㄷ




참고로 반려동물 대중교통 이용법이 나와 있는 블로그~

http://petianbooks.blog.me/10149331617


엮인글 :

rumk

2014.07.02 18:26:00
*.101.157.66

좋은 정보네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고민입니다.

언능 이사가야지...

향긋한정수리

2014.07.02 18:33:40
*.104.88.34

10 % 부가세를 말씀 하시는것이라면 금전적 투자 없이 현 시대에 반려견,묘를 키운다는건 힘든 상황 인듯 합니다.
부가세는 세금을 징수함에 동물병원 및 관련 업종의 허위소득신고 및 전반적인 소득, 자산의 척도를 알수 있는 제도로써
타당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부가세를 납부함은 성실한 납세자의 자세인듯도 합니다.

현재 시행되어지고 있는 견묘에 대한 혜택들이 모두 반려동물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만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어 지지 않습니다. 말씀 하셨다시피 애견애묘들을 위한 서울 몇몇의 공원들이 반려동물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세금만으로 제작, 건설 되었다고는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러한 논리로 생각되어진다면 반려동물을 가지지 않은 국민들의 세금은 그러한 공원에 대해 사용되어져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현재 의료보험에 저희 국민들의 의료비용 지출만으로도 적자가 1조가 넘었다는 기사를 오래전 읽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려동물에게도 의료보험을 적용한다면 무분별한 의료 보험 사용과 운영에 따른 비용부담은 또 다시 비반려 국민, 즉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동물들에게 의료보험을 적용하고 싶다면 개인적 선택에 따라 비용을 높게 부담하더라도
개인의 선택에 따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험이 아닌, 보험 회사에서 운영하는 보험을 선택하는것이 옳을 듯 합니다.

...개 1마리 키우는 집안의 일반 직장인의 짧은 생각였습니다.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7.02 19:29:42
*.165.1.168

맹견즉 장애우특수견의 경우 크게 맹인안내견(노란옷) 청각도우미견(붉은색옷)로 구분합니다.
공공시설 ,사설시설등 아주 특별하지 않는이상 모든곳에 장애우와 동반시 입장가능하구요(휴게소,식당,수영장.버스,지하철등등 포함) 입장을 거부당했을시 과태료를 부과받습니다.

부과세의 경우 분명 내야하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내야하지요.
수의사협회에서 자기밥그릇을 안내놓는거죠. 의료수가제 도입이나.. 정찰제 도입이 우선내지는 반려동물 의료보험제 등을 도입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문제입니다.
수입이 있는 수의사는 절대로 자신이 내지 않는다는 거죠..
반려인도 각성이 필요합니다.
의료비는 반드시 많던 적던 카드로 내야 합니다.
수의사와 현금 합의는 절대 하지 않구요.

엿가락식 의료행위 부르는게 값인 의료비 이게 문제죠...
거기다 당췌 알수없는 불필요한 의료행위.. 눈탱이 진료및 수술비,,,
저절로 냅둬도 치료되는 간단한 피부병도 몇달을 오고가게 만들어 치료비로 몇십만원씩 뜯어내고
안맞아도 되는 실내반려견및 반려묘에게 마치 안맞으면 반려인이나 반려견에게 치명적일것이라고 호들값 만드는
불필요한 의료행위(대표적인게 월 1회로 유도하는 사상충접종, 구충제등)

반려인은 한마디로 봉이죠...
먹고 살만하니깐 집에서 동물키운다는 말...
먹고 살만하니깐 레저 즐긴다는것 (아웃도어나 레저용품이 비싼이유에 한몫하고 있죠)
같은 이치같아 좀 씁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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