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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화 "her"(그녀)를 봤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적은건 아니지만 스포가 될수있으니 주의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가 쓴 아래 내용을 읽고 영화를 보셔도 전혀 지장은 없을듯 합니다만..
전 경고했슴다^^;;
사랑이 버거워 감당못해
끝난사랑..
그후..
생각지도 못하게 시작된 만남..
그 설레임..
그 설렘이 사랑으로..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다가온 사랑이
다시..버거워질때..
그 버거움을 수용하지 못했을때..
나의 버거움을 느낀 상대방이 나를 감당 못할때..
다시한번 떠나보내고 나서야
그제서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되었다..
86회 오스카 각본상에 빛나는..
그것과 상관없이 호아킨 피닉스 라는 너무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좋습니다...
보고나면..
마음이 먹먹해 지네요..
기분좋은 먹먹함입니다...
영화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