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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광안리~
오늘은....
해.운.대.!!
오늘은 햇님도 부끄러우신지 자주 구름 치맛폭에 자주 숨어주시고
시원한 바람님도 어마무시하게 불어주셨네요.
정말 하루 더 있고 싶었는데
거처 확보 실패라는 초유의 사태에 힘입어 눈물 흘리며 상경하였습니다.
진짜 이런 날씨라면 매일매일 부산에 있고 싶어요. (여름만)
해운대엔 참 볼거리가 많네요.
군데군데 버스킹 하는 멋진 분들도 보고(제 타악기도 저거 할 수 있는데...ㅜ_ㅜ )
파도 잡으려 열심히 Paddle Out 하시는 서퍼분들도 보고(나두 열심히 할 수 있는데 ┳_┳)
멋진 女.......도 보고 ~_~;(나는.....asky ∏ д ∏)
서른 중반이 되니 그래도 시끄러운 곳 보단 조용한 곳이 좋네요.
참 시원한 부산~! 올해 가장 좋았던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