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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40 여자 39
10일전에 소개팅했습니다. 주선자 커플하고 넷이만나서 당일날 즐겁게 놀고 헤어졌습니다. 이후 문자 자주 하고 통화도 잘하구여..
이틀있다가 만나서 저녁식사하구 즐거운 시간보냈습니다. 이날에두 별 특이한 문제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후 문자를 정성스럽게 보내두(*^^* 이런거..)그런거 있잖습니까..단답형으로 답하는거 ...짜증나더라구여..저도 문자 하는거 안좋아하는데
나름 잘해보려구 하는거구..어떤날은 저녁에 보기로 약속했는데 전화두 안받구 문자에 답도 없더군여..
기다리다 저녁늦게 문자가 왔는데 피곤하다고 잔답니다.. -.- 전화하니까 안받구..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라 그냥 넘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 며칠후 저녁에 보기로 했는데 회식이 잡혀서 10시정도에 봤습니다.
전화했는데 말하지도 않았던 자기 친한 동생이랑 같이 있다는 겁니다. 만나서 셋이 커피 했습니다. 무슨 면접보는 것처럼 그 못생긴 동생이 질문하는거 답해주느라 30분정도 소비했네요..제 소개팅녀는 옆에서 가만히 듣기만 하구여..이건 좀 아닌거 같았습니다. 원래 이런 여자였나?? 하구여
당일 힘들어서 바로 집에와서 문자 안하고 바로 뻗었구여..그 이후 일부러 연락 안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번주 목요일 이후로 연락을 안했는데 역시 그 쪽에서는 깜깜 무소식이네요..
어떻게 나오나 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였던거 같습니다..이번건도 꽝이죠?
이미 답은 나오신 듯 싶어서 다른 댓글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