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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둥둥

조회 수 1300 추천 수 0 2014.07.23 14:34:50

요즘에는 입 가벼운 남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남자들만 만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무슨 일이 있으면 다른사람에게 시시콜콜 다 얘기하고

심지어는 여자친구랑 싸웠던 이야기까지 남한테 해가며 욕을 아주그냥 .그럴거면 왜 사귀는지?.

정말 모든게 다 괜찮던 썸남도 갑자기 주선자에게서 들려오는 나의 얘기..


'너네 카톡 하루에 한개밖에 안한다며?'

'너네 만나기로 했는데 못만낫다며?'


헐~

이런 사소한 얘기까지 다 해버리길래 빠이 했죠



남에게 모든걸 얘기하는 남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엮인글 :

심심타파지랄

2014.07.23 14:42:17
*.249.118.66

시시콜콜하게 다 주절대면 문제가 있는거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가 나왔을때 툭툭 던지는 사람일수도 있지않을까요? ㅋ


암튼 이제 조심하는걸로 ㅋㅋ

irony2

2014.07.23 14:56:44
*.111.135.254

시시콜콜 다 얘기하고 입이 싸면 문제있겠지만

위 상황만 보면 주선자가 썸남에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물어봐서

썸남이 답변 해준거 아닐까요?

서울시민

2014.07.23 15:12:18
*.243.5.20

.... 

글쓴님이 당하셨던 일들 때문에 피해의식이 있는거 아닌가요?


썸남이 저 정도의 이야기를 했다고 입이 싼거라고 판단할 상황은 아닌 듯 싶네요.

연인도 아니고 그냥 이래저래 만나는 상황인데..(제대로 진행되는거 같지도 않고)


'연락이 잘 안된다', '보려고 했는데 못만났다'... 

소개팅 후 주선자와의 너무나도 평범한 대화로 보입니다.

poorie™♨

2014.07.23 15:16:49
*.255.194.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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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혼자 사세요. 그게 답입니다. =  =;;

정이지

2014.07.23 15:22:02
*.94.41.89

주선자에게 저정도 이야기 한걸로 입이 싸다고 하면 사람 못만나시겠네요...

심야너굴

2014.07.23 15:26:14
*.92.147.189

주선자가 좀... ㅡㅡ;

2014.07.23 16:10:02
*.238.121.197

만나실때 그런점을 확실히 어필하세요

 

저도 상대방에게 실례일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아무생각없이 말할때가 있습니다

평소엔 그런 말을 꺼내질 않는데 지인을만나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질때

그런 일이 생기네요

하지만 상대방이 싫다고 확실히 말했다면

그 생각이 나서 항상 조심하겠죠

 

 

입싼놈

2014.07.23 16:35:24
*.68.243.49

입이 싸면 고치면 되죠.


하나씩 고쳐가면 된다는.. 튜닝가능성이 큰 사람이라면 현재 밑바닥 인생이라도 만나볼 만하지 않을런지..



푼수떄기

2014.07.23 16:38:12
*.55.40.5

얘기 고만 하고 다니라고 버럭!!! 해버리세요 ㅋㅋㅋ

얘기안하면 버릇 못고침

 

고렇게 얘기하고 다닐꺼면 얘기할 거리 떨어지게 해버린다고 안만난다구 해버리세요

몬스터밀크

2014.07.23 16:59:15
*.228.237.151

'연락이 잘 안된다', '보려고 했는데 못만났다'... 

소개팅 후 주선자와의 너무나도 평범한 대화로 보입니다.(2)

자연사랑74

2014.07.23 17:23:24
*.197.236.161

본인의 행동에 그렇게 자신이 없으신지???자신있음 자기얘기를 하던지 말던지 상관없을건데.....

!균열!

2014.07.23 17:47:36
*.87.61.251

'연락이 잘 안된다', '보려고 했는데 못만났다'... 

소개팅 후 주선자와의 너무나도 평범한 대화로 보입니다.(3)

크리드

2014.07.23 18:12:23
*.223.28.25

딱히 못할말 하신건 아닌듯 한데요.
본인 취향이 아니시면 다른분 만나세요~

노출광

2014.07.23 18:33:03
*.156.234.201

반성합니다...ㅜㅡ

부자가될꺼야

2014.07.23 19:21:12
*.214.199.153

소개팅 부분은 님의 과실이 크고요

 

소개팅이라는게 연애감정이 한계치에 있기때문에 이성을 만날려고 나오는건데

 

남자나 여자나 상대가 어느정도 괜찮다면 불타오를 준비가 되어 있는건데

 

주선자는 결과를 물어보고 싶어 하고 어느정도 책임감도 느낄듯 하니 물어본거고

 

글을 봤을때 님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저위에 이야기를 보면

 

잘 안된다고 생각되니까

 

주선자가 해결해달라? 또는 이번소개팅은 내잘못 아니니 다른 소개팅 더 해달라?

 

뭐 이런거겠죠

 

남에게 모든걸 다 말하는 사람은 여러유형이 있겠지만

 

글에 나타난것만 봐서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못하는 사람이라고 보여지고

 

글쓴이의 취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나이가 많은 남자를 만나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음... 될수 있으면 장남...

코피쑤한잔

2014.07.23 23:11:32
*.236.223.107

추천
1
비추천
0

부럽다... 난 벽 보고 혼자이야기하는데............. 아씨 ㅠㅡㅠ 눈물 좀 닦고..

아싸아조쿠나

2014.07.23 23:18:10
*.235.215.75

뒤로 안좋은 소리한것도 아니고 그것도 님을 향한 관심을 에둘러 표현한 상대방의 마음이라고 생각하심이 어땠을지요.

주선자에게 숨길거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One_of_Us

2014.07.24 11:47:41
*.221.155.201

주선자랑 주선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할 수도 있는 얘기 아닌가 싶네요.

님이더입이둥둥

2014.07.26 15:56:22
*.183.53.83

'연락이 잘 안된다', '보려고 했는데 못만났다'... 

소개팅 후 주선자와의 너무나도 평범한 대화로 보입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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