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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입 가벼운 남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남자들만 만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무슨 일이 있으면 다른사람에게 시시콜콜 다 얘기하고
심지어는 여자친구랑 싸웠던 이야기까지 남한테 해가며 욕을 아주그냥 .그럴거면 왜 사귀는지?.
정말 모든게 다 괜찮던 썸남도 갑자기 주선자에게서 들려오는 나의 얘기..
'너네 카톡 하루에 한개밖에 안한다며?'
'너네 만나기로 했는데 못만낫다며?'
헐~
이런 사소한 얘기까지 다 해버리길래 빠이 했죠
남에게 모든걸 얘기하는 남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소개팅 부분은 님의 과실이 크고요
소개팅이라는게 연애감정이 한계치에 있기때문에 이성을 만날려고 나오는건데
남자나 여자나 상대가 어느정도 괜찮다면 불타오를 준비가 되어 있는건데
주선자는 결과를 물어보고 싶어 하고 어느정도 책임감도 느낄듯 하니 물어본거고
글을 봤을때 님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저위에 이야기를 보면
잘 안된다고 생각되니까
주선자가 해결해달라? 또는 이번소개팅은 내잘못 아니니 다른 소개팅 더 해달라?
뭐 이런거겠죠
남에게 모든걸 다 말하는 사람은 여러유형이 있겠지만
글에 나타난것만 봐서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못하는 사람이라고 보여지고
글쓴이의 취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나이가 많은 남자를 만나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음... 될수 있으면 장남...
시시콜콜하게 다 주절대면 문제가 있는거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가 나왔을때 툭툭 던지는 사람일수도 있지않을까요? ㅋ
암튼 이제 조심하는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