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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답보고생각이나서.....
이번휴가때집에간김에 작은언니네들렀는데요..
못보던놈이? ..언니네강아지세마리 고양이 한마리키우거던요
아..길고양이같은데 낳자마자버려진거같다고...
눈은 뿌옇고 앙상하게 갈비뼈가 티어나와있고 ..첨에는 뼈가부러진줄알았다능...
형부랑언니가 배달갔다오는길에 뭐가 조그만한데 꿈틀꿈틀그려서 보니...주먹막한 갓태어난고양이. 그데로두면
죽을거같아서 병원데려가서 검사하고 ..병원원장님이사장님이 데리고오셨으니 이제 이애책임지시죠? 엥...
아..울언니고민좀햇을겁니다 그치않아도정신없는집에서....형부도 집에는 데려왔지만 곧죽을거같다고...
울언니집강아지들은 가게로이어지는 마당에서 키우는데 얘네들에 얽힌 재미난얘기들이 진짜많은데..그것은담에...
집안이 아닌마당에서 그의방목수준으로자라는데..언니의지극정성으로살아난..어디다닐때도 끼고다니고 건강해질때까지겠지만
집에서 럭셔리하게 ㅎ..제가볼땐애기우는거같던데..우유도 계속먹여주고...암튼 지금은건강해지면서 점점이뻐지면서 인물이...
다들죽을거같다고그랬는데 이렇게건강해져서 장난도치네요 드디어 울언니네새로운 가족또치가 탄생했네요
아직완전히 완치는 않된거같던데 그치않아도 울작은언니네집얘기자체가 시트콤인데 또치에 얽힌재미난얘기많이생길거같아 기대되네요....아직완쾌된게아니라서..우리눈에만 이쁜가?
이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