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입원이주째..ㅠㅠ
삼주동안 참 생전 첨 겪어 본 일들이 많네용.
저번주 전신마취하고 화상입은 상처들 전부 수술했어요.
열몇개 ...상처부위들이 하도 버라이어티 해서 부분마취 불가능..
수술전 드레싱 하시던 쌤들 마다 버라이어티 하다고 ㅡㅡ
팔.다리.목...전체적으로 분포 되어 있어서
부분마취도 환자가 힘들것 같다 하셔서..
생애 첫 마취..그냥 눈 떳다가 깼는데
갱장히 추하게 깬느낌.;;;;
경과는 좋은데..며칠전 부터 시작된 불면증에 또 미칠지경 이네요..
입맛까지 떨어져서 밥도 먹는둥 마는둥 이네용..
항생제의 효과인가요 ㅡㅡ 다른분들은 잘 주무시던디..
올 겨울 시즌도 다시 준비해야 할판..
첫 장만한 장비들 옷들.... ㅠㅠ
아~~내 데크 ㅠㅠ
오늘도 새벽녃에나 잠들수 있을듯 하네요..
옆침대 겁나 씨끄러움요..
여긴10시만 되면 다 수면모드라 조용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