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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

조회 수 1056 추천 수 0 2014.07.28 11:27:21

출근을 했는데 동료분이 예지몽 얘기를 해주셨어요

 

고성 임병장 사건 얘긴데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 치킨집이 하나 있는데 저는 가본적은 없고 위치만 아는 그런곳이에요.

 

그 치킨집 아들이 지금 임병장과 같은 부대 소속이라고 하네요

 

사건 당일 오전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고 해요.. 치킨집 주인아주머니겠죠.

 

꿈을 꿨는데 금니 3개가 부러지거나 뽑혀나간 꿈이었다고 해서 어머니가 아들에게 오늘 몸조심하라고 얘기하셨대요.

 

그리고나서 임병장 사건이 터졌다네요... 

 

예지몽을 꾼 그 분도 총탄을 3발 맞았다는데, 보직이 통신병이어서 사건당시에 메고 있던 장비 덕분에 살았다고하네요 ㅜ..

엮인글 :

poorie™♨

2014.07.28 11:41:06
*.255.194.2

대학겨때 부모님께서 꿈자리가 사납다며, 전화가 한 통 온 적이 있었어요,
꿈자리가 이상하니 오늘만큼은 차 운전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전 그냥 그런 게 어딨어요. 무시했는데,
그 날 저녁에 차 사고가 일어났어요. = =;;
차 앞 바퀴가 빠지고, 보닛이 역 V자로 들어가 엔진 먹고 완전 반파 수준이어서 폐차했어요.
다행히 전 크게 다치지는 않았었구욤. = =;;
그 이후로 부모님께서 꿈 자리가 좋지 않다고 전화오면 더욱 더 조심을 한답니다. = =;;

나쁜돌리

2014.07.28 16:20:13
*.90.120.230

ㅎㅎㅎ 대학생때 큰일 안나고 무사히 잘 지나가셔서 참 다행입니다
지금의 이쁜와잎님과 토끼같은 아이덜을 만나셨으니...
저도 제가 예지몽을 꾸는 편이 아니라... 조심하라고 하시면 에이..뭘 설마 하기도 하는데
주변인 꿈얘기 들으면 호오...^^ 해요
어쨌든... 꿈은 참 신기해요....

에메넴

2014.07.28 13:42:35
*.215.237.158

길몽 삽니다.

돼지꿈, 선혈이 낭자한 꿈, 조상님꿈 등등 삽니다.

대신 로또 안맞으면 환불해주긔~

나쁜돌리

2014.07.28 16:20:57
*.90.120.230

진짜 길몽이라면..ㅋㅋㅋ.... 저얼대 ..쉿쉿...

파양파

2014.07.28 14:51:47
*.247.149.100

꿈자리 쩔죠..

저도 꿈자리가 잘맞는편인데....

정말 놀라울때가 많더라능ㅎㅎ


군대 훈련소때(공익) 퇴소하기 2틀전인가 꿈에서

아버지가 저한테 " 니네 누나 큰일났다 어떡하냐~~" 막 이러시더라고요


퇴소하고 집에가서 누나 무슨일났냐고 물어보니깐

차사고 크게 났더라능 ㄷㄷㄷㄷ 차가 인도로 돌진해서 상가 안으로 유리깨고 쳐박혔어요 ㄷㄷㄷ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완전 깜놀 했어요 ㅎㅎ



이런거 말고도 사소한 꿈도 좀 잘맞긴하는데 ㅎㅎ 주로 꿈꾸고 나서 새벽5시 정도에 딱 깨면

예지몽이더라고요.... 그전이나 그후로 꾸는 꿈들은 전 다 개꿈이고요....

나쁜돌리

2014.07.28 16:24:51
*.90.120.230

파양파님도 예지몽을 잘 꾸시네요~ 예지몽 잘 꾸는 사람이 따로 있는걸까요...

ㅎㅎㅎㅎ 저는 개꿈만 꾸는데요

신랑도 예지몽 많이 꿔요...들었는데 오금이 저려요...ㅎㅎㅎㅎ

서프라이즈가 눈앞에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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