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구입으로 고민중인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가사카 FC
F2 엘리미네이터 카본
두개로 좁혀졌는데 여기서 상당히 고민되네요.
사용하던 장비는 오피셜155/포스로 작년 한시즌 보냈습니다.
사실 실력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 그대로 사용해도 되는데 동생도 이번에 입문하는지라
위에 장비 넘겨주고 데크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몸스펙이 178/70 이라 사실 좀 짧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됬네요.
실력은 높지 않고 슬라이딩 턴으로 중상급에는 편히내려오고 가파른 상급에서는 넘어지지 않고 내려오는 정도입니다.
그냥 슬라이딩으로 재미 보면서 탔네요.
시즌 막판에 카빙에 대한 느낌은 좀 받았는데 못한다고 봐야 하구요.
타보면서 느낀건 라이딩에 좀더 집중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데크가 저 두개인데 저기서 고민중이네요.
데크가 없어서 새로 산다는 가정 하에 어중간한거 사면 또 나중에 중복 투자 할것 같아서 아예 상급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검색해 본 바로는 오가사카의 경우 허리가 좀더 말랑하고 다루기가 쉽고 그립감이 좋다는거 같고
에프투의 경우는 데크가 단단하고 다루기나 그립감은 오가사카보다 떨어지지만 묵직하고 유효엣지가 더 길고요.
그리고 오가사카보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완전 해머처럼 그렇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라는거 같네요.
그래서 사실 많이 고민중입니다.
어찌보면 서로 성향이 많이 다른 데크인데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구입후에 데크가 너무 어려워서 흥미를 잃어 버릴까바 겁나기도 하구요.
돌아오는 시즌에는 강습까지 받으면서 열심히 타보려고 하는데 선택이 정말 어렵네요.
타시면서 느끼신 부분이나 추천해 주실 부분 있다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이거로 몇일째 고민이네요 ㅜㅜ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오가사카 fc타면서 어렵다 이런걸 떠나서 엄청 만족한 데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