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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격적인 일을 당해버렷네요.


웬만한 대우를 받아도 그냥 참고 넘기는 제입장에서는 최대의 고비네요.


그저께. 제 동기와 1달 선배가 짤렷습니다.


짤린이유는 "선배 욕을 해서" ..............


회식갔다가 담배피러 나간사이에 둘이서 욕을 햇나봅니다.


근데 그걸 걸려버렷네요 허허...


사실 그렇게 심한욕도 아니엇는데...


이게 회사 원래 멤버들 사이에서 (원래 있는 멤버들의 유대관계가 엄청나게 끈끈합니다. 신입사원은 접근 못할정도로)


변질되서 완전 악독한놈이 되버려서 사직서를 종용받앗다네요.


뭐 조용히 끝내고 싶데서 그냥 쓰고 나갓다는데...


결국엔 저도 하도급으로 그들과 같은 부류로 넘어가버렷네요 ㅋㅋ 아직 정해진건없지만...


아무튼 직원들이 저 대하는 태도도 확실히 전이랑 다르고 ... ㅋㅋㅋ


ㅇ ㅏ... 매우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렷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엮인글 :

레브가스 

2014.08.01 20:20:40
*.62.204.68

양아치 부류들 엮어놨네 ㅋㅋㅋ
문명 : 노비의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Solopain

2014.08.01 20:22:51
*.145.221.200

진짜 웃을일이 아님. 그래서 지금 완전고민중임...

레브가스 

2014.08.01 20:30:03
*.62.204.68

토닥토닥

꾸잉이

2014.08.01 20:31:10
*.223.37.211

헉 그랬다고 사직서까지요? ㅎㄷㄷ

북치는남자

2014.08.01 20:37:14
*.165.21.4

없는 자리에선 대통령도 욕하는건데...
정말 그런 이유라면 더 다닐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에메넴

2014.08.01 20:43:10
*.138.80.68

솔페찡님. 입사하시고, 회사 좋다는 글을 본적이 없어요.ㅠ

이미 정해진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좋은회사 많아요!!!

Solopain

2014.08.01 22:17:50
*.145.221.200

좋은건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들어성... 데헷

진짜초보임

2014.08.01 21:56:10
*.157.68.47

가벼운 욕으로 사직서..
왕정시대에 버금가네요 ㄷㄷ

DIngKInG

2014.08.01 23:05:45
*.176.107.17

허.....어린애들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이러니까 보고배울께 없다는 겁니다 학교를 그냥 대충대충 개념도 대충대충 챙겨서 입사하니 그게 벼슬인줄 아는거죠....솔페님...힘내세요 ~

오오미

2014.08.01 23:34:27
*.36.141.4

이정도라면 답은 나왔네요..
세상엔 참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눈거 같아요 ㅋ

저희 부서는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1. 회사에 충성할 생각 마라, 최소한의 책임감만은 가져라 그게 너의 자존감을 높일 것이다
2. 니 인생이다 일과 네 삶과의 균형 유지해라
3. 니 주장 굽힘없이 펼쳐라.. 단, 틀린 주장이면 넌 뒤진다..
4. 니가 웃으며 다닐수 있는 회사 우리가 만들어줄께
를 제일 먼저 가르칩니다..

물론 제가 솔선수범하여 보여주고요..
굽힘없는 주장을 펼치다 뒤지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ㅠ

암튼 위 교육의 효과인지 그래서 그런지.. 팀 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요. 다른 부서에서 시기할만큼..

결론은 돈은 많이 못받지만 업무 분위기가 좋아서 전 참고 다닙니다. ㅋㅋ

직장생활 돈도 중요하지만 회사 분위기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모바일이라 두서가 없는점 이해해 주세요.. 꾸벅..

P.S : 전 독일계 글로벌 회사로 이직했다가 팀 분위기가 그리워 3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는.. 슬픈.. 아.. 내가 왜 돌아왔지....ㅠㅜ 암튼 회사 분위기 참 즁요해요...

Solopain

2014.08.02 00:34:00
*.145.221.200

저도 돈보다 비전과 분위기를 좀더 봅니다 흐흐

오오미

2014.08.02 23:16:27
*.36.154.164

저는 분위기만 좋다는 함정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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