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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_)..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서를 읽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원서는 어떤 책을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좋을지요...?;;
검색해보니 처음 볼 때는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도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다시 볼 때 하나씩 단어를 찾아보라는데
그런 식으로 읽으면 사실상 내용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일 텐데 그래도 괜찮을지요...?;;
원서는 토익용 리딩과는 달리 많은 분량의 내용이 일관성을 갖고 이어지는 거라 앞을 모르면 뒤도 이해가 안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책을 선택할 때도 해리포터라든지.. 스티븐 킹 작품이라든지.. 같은 추천되는 책이 있을지요...?;;
아니면 제가 아직 영자신문이나 뉴스위크 같은 영문잡지도 안 읽어봤는데
원서보다는 일단 영자신문이나 영문잡지 같은 걸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미국 초딩 교과서...강추
농담 아니구요...디즈니 채널 참 좋습니다!
리플 주신 분 중에 '최고의 언어 생활'을 어떤 의미로 쓰신 건지 저는 약간 모호한데,
뉴스위크는 대중지라서 아주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를 쓰지는 않습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대중지는 보통 중등교육 이상만 마쳐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시리즈인데, 해리포터 좋아하시면 효과가 더 크겠죠.
저는 가끔씩 해외 음악 잡지를 dlc로 구매해서 보는데, 문체가 독특해서 익숙해지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리딩은 많이 읽어보는 게 깡패고요.
먹고 사는데 필요한 거 - 이거 당장 못 읽으면 밥 굶게 생겼다. - 면 효율이 좋아집니다.
그 다음이 정말 좋아하는 콘텐츠거나 취미활동 분야라면 또 빨리 읽히죠.
막연하게 영어 리딩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동기부여도 잘 안되고 딱이 재미도 없는 상태라서 힘들어집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론 영자신문, 뉴스위크는 원어민들중에서 최고의 언어생활자들이 보는 수준이죠.
원서라해도 단어수준이 많이 낮은 책들이 엄청 많습니다.
해리포터 같은 경우는 수준이 높은편이니... 좀더 낮은것을 추천한다면 하이스쿨 뮤지컬이던가? 그게 좀 낮은 수준이고..
더 낮은 수준의 책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