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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어떤 남자를 만났음..
남자는 잘해줬다하고..? 여자의 마음은 모름..?
남자는 따로.. 애프터 신청은 하지 않음..
여자도 애프터 신청은 하지 않음..
주선자에게 언질을 표명하여. 남자에게 관심의 크기를 궁금해함..
원래 소개팅이 이런건가요..?
왜 소개팅에서 여자가 남자를 마음에 들면..
여자가 직접 남자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거나.. 먼저 들어올수 있는 여유공간을 주지 않고..
주선자에게 진위 여부를 궁금해하는거죠..?
지금 남자는.. 여자가 연락오면 진행형 아니면 끝..?
이런 마음이라는데..
남자가 잘못한건가요 여자가 잘못한건가요..?
원래 소개팅이 이런건가요..?
P.S 추가 궁금사항은 댓글로.. 답변드림.. ㅋ
이런 경우는..... 여자건 남자건 한 70-80% 호감도가 있을 때 생기는 사건으로 사료됩니다. ^^;;;;;;;;
남자도 니가 적극적이면 나도 고려해 볼께... 란 마인드... "싫은건 아니지만... 내가 아주 빠진건 아냐....."의 느낌...
여자는 남자가 감이 좀 오기는 하나... "지금까지 에프터를 안해?? 그럼 소개팅때 한 행동들은 먼데???
아 헷갈리네... 주선자한텐 머라고 얘기했는지라도.. 들어 볼까???"
이런 느낌 아닐까 생각해요.
이럴 경우 남자 쪽을 쫌 찔러서 갸가 너 괜찮은가봐... 다시 한번 만나봐... 이렇게 흘려주시면...
먼가 역사가 만들어 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쪽만이라도 100% 콩깍지 씌워지지 않은 만남은 오래가는 경우를 보진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화이팅!!!!
날쭈님도 이런 느낌 아실꺼 같은데요.....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고백을 안해도 자기마음을 이심전심으로 알아주기를 바라고....
여자는 남자가 자길 좋아하는 느낌이 있어도 고백 안하고 적극적으로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자기 감정하고는 별개로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래서 중간에 다른 적극적인 남자에게 여자를 뺏기는.....
친구분께.... 아쉬울 것 같으면... 빨리... 대시하라고... ㅋㅋ
여자가 주선자에게 먼가를 물어봤다는거 자체가 호감이라고 봐야........
제가 일본 로맨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풋풋한... 사랑이야기.... ^^
서로간의 이상형은 아닌듯 하네요.
추측컨데...날쭈님이 소개팅 한 남자의 지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래서 나는(남자) 잘해준거 같은데 저쪽(여자)의 마음은 모르겠다.
그런데 주선자 말로는... 주선자에게 소개팅 한 남자가 자신(여자)에게 관심이 있는지 물어본 상황인듯 해요.
제가 아는 한...보편적으론 남자분의 에프터가 없는 경우는 남자가 깠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듯 하구요...
그럼에도 여성분은 남성분이 마음에 들었나보네요.
즉, 주선자에게 여성분의 말(의도적일 수 있지만)을 남성분이 전해들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여성에게 에프터 신청하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근데, 이런식의 밀당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다음번에 올 참한 사람을 기다리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개팅 많이 해 봤지만 여자들도 애프터 신청 하던데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