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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9살, 와이프는 37살이고 둘다 직장인이며 작년에 결혼했고 2세계획은 없습니다.


우리 부부는 결혼 전 부터 우리가 꿈 꿔왔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그 계획은 1년간의 세계일주....


디데이는 내년 9월로 정했으며 여행루트, 자금준비, 예방접종, 출입국준비서류 등등을 착착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아직도 걱정스러운 건 세계일주 그 자체가 아니라 "세계일주를 다녀와서 어떻게 살것인가?" 하는 문제 입니다.


 저는 IT 엔지니어로 대기업계열사에 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대형병원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뭐 소위 말하는  안정적이고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1년간 여행을 할려면 퇴사를 해야합니다.


갔다와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한 건 없고 "어떻게 어떻게" 정신과 1년간 여행을 다녀오면 또다른 삶의 방식이 열릴것 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를 검색해도 장기간 세계일주 그 자체의 정보는 많이 있자만, 갔다와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다는 정보는 찾을수가 없네요..


갔다와서 뭐해먹고 살까요??





엮인글 :

호주사는보더

2014.08.08 10:28:50
*.240.227.65

모두들 세계일주를 하고 싶고...

할수는 있는데 그 뒤가 걱정이 되니 안가는 사람들이 많구요


아직 20대 후반인 저도 지금이라면 그나마 갔다 올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은 있지만

나중에 갈라면 걱정되서 못하겠네요


저라면 그냥 최대한 휴가를 내서 자주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세계일주에서 돌아온 이후에 직장을 구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깐 말이죠

구한다 하더라도 몇달이 걸릴지도 모르고

휴~

2014.08.08 10:31:26
*.196.250.27

회사에 휴직제도 없나요

너무 막연하게 가시는것같네요

20대후 30 초면 갔다와서 다시 자리잡기쉽겠지만

IT계열에서 40이면 이직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서



읭?

2014.08.08 10:35:38
*.173.204.134

앞으로 1년간 다녀오는 것은 좋으나, 이후의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읭?

처음글 읽다가 부러웠으나...전혀 부럽지 않은.....

나이도 있으신데... 무계획적인 것 같아요...

돈이 많으시고 노후 걱정 없을때 가는게 세계일주 아닌가여?

1년간 갔다온 후....삶이 황폐해 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ㅎ

갔다와서 뭐먹고 살지 타인에게 묻는다는건....좀.........ㅎㅎㅎ

캡틴화니

2014.08.08 10:42:42
*.171.57.169

현실적 문제가 많지만 사람들이 꿈꾸는 일을 실행하시는거에 응원의 박수를...ㅎㅎ

지금 그문제를 고민한다고 해결책이 나올까요?? 

그냥 여행에서 답을 찾아보시는게 어떨지요...ㅎ


poorie™♨

2014.08.08 10:46:44
*.255.194.2

내년 9월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세계일주

2014.08.08 10:51:09
*.122.166.121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시네요..   하지만.... 그래도 갈겁니다. ^^


그냥 이렇게 밍밍하게 살다가 늙으면, 죽을때 억울해서 눈도 못 감을것 같아서요..


 불확실한 미래 이지만 지금 행복한 인샐을 살아볼렵니다..^^


이 세상에 안정적인 인생 이라는건 애초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근데, 진짜 1년간 세게여행 갔다온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ㅋㅋ


mr.kim_

2014.08.08 10:59:34
*.195.241.78

"비밀글입니다."

:

환타_

2014.08.08 11:07:44
*.209.118.81

두분이 동의하셨다면 가셔야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세상엔 두가지 부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닥치고 저질러보는 타입과, 뒷일이 걱정되서 못저지르는 사람.


그냥 저지르세요. 부럽습니다.

세계여행 안가도 낼당장 회사에서 짤릴 수도 있는게 사람 인생이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으로 하고 싶은 걸 포기하고 살지 맙시다.

Ricky!

2014.08.08 11:16:28
*.192.224.169

하고 싶은것 하는게 가장 행복한겁니다.

지금은 어딜 어떻게 돌아다니며 구경할까를 걱정하시는게 맞는듯하고...

어차피 하실걱정이라면 다녀와서 걱정하실문제는 다녀와서 하셔도 됩니다.

걱정만 하다가 하고 싶은 것들 못하고.. 나중에 나이 더 들어서는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제 생각에... 1년정도 다녀오시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보다는 여유로운 삶쪽으로 인생의 방향이 바뀌실것 같습니다. ^^

잘 다녀오세요~ 

삼촌1호

2014.08.08 11:19:30
*.138.103.167

안정된 직장이라 퇴사하고 재취업하는게 바보같은 짓 같아 보인다고 할수 있지만, 반대로 안정되지 않은 회사에 다니는 분들은 님들같은 계획을 하는것도 힘이들어요.  안정된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1년의 세계여행을 꿈꾸게 된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여행을 돌아올 걱정을 하시는데 ㅎㅎ 미래에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랍니다. ㅎㅎ 여행가서 왜 꼭 돌아올꺼란 확신을 하시는지 그것조차도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많을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오시고 정신을 살찌우고 내 반려자와의 깊은 교감을 느끼게 된다면 1년후 설령 가진것이 지금보다 적어 보여도 행복한 삶을 사시고 계실수도 있겠지요.


혼자도 아니고 반려자와 1년의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이에 서로 동의하에 출발할 세부계획을 세우는 중이시니 이미 대부분의 사람보다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신거 같습니다. ^,.^;; 화이팅~!

심야너굴

2014.08.08 11:25:07
*.92.147.189

알리알리짱

2014.08.08 11:27:19
*.146.40.20

이정도 준비 했으면

실행하세요.  인생 길지 않아요.ㅋ

 

뒤를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실행하지 못한다"에  백만 스물 한표 던집니다.

 

세계일주 이후, 어떤 방식으로든 삽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오로지 세계일주에 모든 정력을 쏟으세요. 더구다나 2세 계획도 없고요.

남들과 다른 생을 꾸리는 사람들엔  용기가 필요합니다.

뒤 걱정말고 가세욧 !

 

엔지니어

2014.08.08 11:27:22
*.94.41.89

두분모두 엔지니어라고 하시면 세계일주 다녀오고 난 이후에도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을꺼 같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잠시 일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건 이후에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긴 할거 같구요.. 제 주변에 더 나이드신 분들도 짱짱하게 일하고들

계십니다..

Teton

2014.08.08 11:30:24
*.169.189.110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해야죠 ^^;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죠.

삶의 이유이기도 하고요.

여행 이후의 일은 그때 걱정하셔도 될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관리자

2014.08.08 11:53:31
*.173.38.44

2세 계획이 없다면,,몇 년 다녀 오시지요,, 돌아올 계획 없이 떠나는것도 생각해 볼만 하겠네요

두분이 같이 있는것이 중요하지, 어디에 있냐는것은 중요치 않다 봅니다.

부럽네요~!

밋러버

2014.08.08 12:02:13
*.50.21.21

꼭 와야되요?

개철님

2014.08.08 14:00:02
*.93.50.195

안가서 후회하실거 같으면 가시는게 정답이지요~

저도 글쓴이님보단 적게 살았지만 안해서 후회했던 일들 앞으로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단 가보시면 또 뭔가 길이 보일지도 모르니 가끔은 너무 뒷일보단 당장 하고싶은거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참 부럽습니다~~

ㅇㅇ

2014.08.08 14:14:17
*.238.121.197

애도 없는데 그리 걱정할거 있을까요


다시 취직하면 됩니다


설마 죽겠습니까

!균열!

2014.08.08 14:29:59
*.87.61.251

뜻이 있으면 길은 생기겠죠..ㅎㅎ

 

일단, 현재 하고 싶을걸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재미있게 다녀오시고. 후기 멋지게 써주세요..^^

뜨거운수박

2014.08.08 17:40:18
*.192.10.37

안정적인 인생이란 원래 없다고 믿었다면 이런 고민글따위 올리지도 않았겠죠.
대기업의 안정적이고 괜찮은 회사 다니시면서 안정적인 인생이 없다니 ㅎㅎㅎㅎ 발끈해 봅니다.

일 년에 며칠 외국 여행 나갔다 오면 가치관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지던가요?
그런데 왜 1년 여행하고 돌아 오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사람의 인생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른 거지, 꼴랑 여행 1년 했다고 바뀌는 게 아니에요.
여행 갔다 왔어도 여전히 명품 좋아 하고, 외제차 몰고 다니고 싶고,
연봉 복지 좋고 안정적인 회사에서 인정 받으면서 폼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장기 여행 엄청 재미있어요. 행복합니다.
세상에 돈 쓰는 것만큼 재미난 게 어디 있나요, 그것도 타지에서 남 눈치 안 보면서.
완벽한 자유시간을 갖는다는 건 사람 인생에 있어서 한 번쯤, 아니 두 번쯤은 해 봐야 한다 생각하구요.
저도 나중에 마누라랑 또 갈 겁니다. 나~중에.

장기 여행이 엄청 대단하고, 엄청 메리트 있고, 내 인생이 달라지고, 
여행 갔다 와서의 내 인생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는 착각은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거 별 것 아니고, 1년 잉여롭게 돈 수천 써 가며 백수생활 한 거고, 이력서에도 흠집이 날 건 각오하시라는 거죠.

여럿 봤습니다. 
여행 후에 일자리 제대로 못 구해서 오래간만에 보자고 해도 참석 안 하시는 형님 누님들.
그 분들에게 '세상에 안정적인 인생이란 건 없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 형님 누님들도 살긴 살아요.
사십 되서 부모님 가게에서 알바하면서 어떻게든 살긴 살아요.
그 분들에게 '어떻게든 살긴 삽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있어요.
장기 여행을 기점으로 여행가가 된 사람도 있고, 남미에 호스텔 주인이 된 부부도 있습니다.
인생이 확 바뀌었죠.
예전에도 이런 기묻답에 댓글 주저리주저리 쓴 적 있는데, 그들은 원래 변할 사람들이었어요.
가닥이 있던 사람들이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은 그들에겐 없어요.
차근차근 자신의 삶이 바뀌도록 알게 모르게 계속 준비하던 사람들이란 겁니다.

백에 구십구라고 말할 자신은 없고, 백에 구십팔은 예전의 삶으로 돌아 옵니다.
그래서 여행 후의 대비를 어느 정도 하고 가는 게 필요하구요.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무대뽀 정신은 이십 대 이후로는 지양하자구요.

여행이 끝난 뒤의 내 인생은 확 변할 거야!
백수 생활 1년 하고 난 뒤의 내 인생은 확 변할 거야!랑 동음 이의어입니다.
꿈 깨세요, 레드 썬.
강연 100도씨를 직관하시던지, 2박3일 해병대 캠프를 가시는 게 나을 겁니다.

아이스나인

2014.08.08 18:28:18
*.70.59.33

공감합니다

톤은 좀 아프지만 효과적인 논지 전달을 위한 것일 거라 생각해요

8번

2014.08.08 18:11:48
*.226.200.77

애들도 없는데 뭔걱정요? 장담하고 빈털털이로 복귀해도 충분 먹고 삽니다.

아이스나인

2014.08.08 19:04:20
*.70.59.33

도전하세요 지르세요~! 라고 호기롭게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포기할 건 분명히 있고 그게 생각보다 훨씬 가혹할 수 있습니다.

생계형직장인이시면 휴직이나 연수 등 다른 기회를 찾아서 타협을, 프리랜서라면 때를 잘 살펴서 해볼 거 같아요.

주변에 네 명 있는데 둘은 전문직에 어마어마한 부자이고요 (돌아와서 종전같이 일함), 한명은 평범한줄 알았는데 집이 어마어마한 부자였고요;;; (심지어 돌아와서 유명해짐), 한명은 평범한직장인인데 일에 환멸을 느껴 떠나고 터닝포인트 삼아 잘 삽니다 구직과 경제상황악화에 고생 좀 하다가 관련직종으로 턴하여 더많은 자유를 누리되 적게 욕심내며 자기답게 지내네요.

기대와 현실의 접점을 찾기 위해 아주아주 현실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코피쑤한잔

2014.08.08 21:27:07
*.134.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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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사회생활20년차신데. 그깟 1년 공백쯤이야 머. 응원합니다 ^^ 여행 후 밝은 에너지 헝글에다가 마구발사해주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덜렁이

2014.08.08 21:32:51
*.80.241.171

부부가 애도 없이 장기여행....


저는 반대입니다. 가족끼리는 그런거 같이 하는거 아니예요.


차리리 교대로 한사람씩 다녀오시던지, 각자 가세요...

스카이블루1

2014.08.08 21:54:28
*.210.94.178

통상,,,,여행이 즐겁고 설레고 기대되는건,,, 치열한 삶/생활속에서 잠시 떠나 힐링도 하고 여유도 즐길수 있기 때문이 아닐른지요?

뭐든 약간 아쉬운듯 한게 가장 좋다고  보름 한달 두달  지나고 나면 그생활 자체가 여행본연의 모습이 아닌 지치는 일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정도를  계획하고 실천 하실거면  차라리  여행작가에  한번 도전해 보심이 어떠신지요....

즈타

2014.08.09 22:32:07
*.140.245.166

크으....


어찌되었떤 이런결심 대단합니다.

스키와보드사이

2014.08.10 22:59:49
*.178.232.156

저와 남편.. 지난 몇 달 동안 이상하게 일이 자꾸 생겨서 목숨 걸고 일에 매진했습니다.


농담이랍시고 서로 주고 받은 얘기가...


-자기야,  우리 확  잠수 탈까?

-그래..   근데 잠수 탄 다음엔 어떻게 해?

-그런 걸 걱정하면 잠수 못타지.   잠수 타는 건 세상과 통신을 끊는 거야.

-그런데 그 동안 무슨 일 생기면 어떻게 해?

- 그런 걸 걱정하면 잠수 타면 안되는 거라니까~



그런 걸 미리 걱정하신다면  두 분  직장 그만두고 세계일주 가는 거 못합니다.  


가기로 결정했다면  너무 멀리 앞서서 걱정하지 마시고  너무 자주 뒤돌아보지도 마시고

지금 눈 앞의 현재에 올인하세요.


막상 여행 떠나시면 1년 후는 커녕,  하루하루  잠자리, 먹을 것 걱정하시느라

정신 없으실텐데요.  ^^



자이언트뉴비

2014.08.11 09:28:34
*.247.149.239

응원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님 저에게는 엄청 높은? 큰형님이신데 거의 아저씨? ㅎㅎㅎ 농담이구요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1년간 두분이서 수많은 나라들을 수많은 도시들을 보고 한국으로 돌아오셨을때

 

여행가기전에 하셨던 일을 여행 다녀온후 계속 하실까요?

 

글쎄요..

 

전 왠지 안하실꺼 같은데... 물론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때되면 생각이 많이 바뀌셨을꺼에요

 

그리고 혼자가시는것도 아니고 부부가 함께하시는데 뭐가 두려우십니까~

 

 

8년째낙엽중

2014.08.11 09:55:16
*.62.188.89

윗분들 몇몇 댓글 읽어봤는데 정말 현실적이고 일반적인 답변들이신것 같아요

부부가 동의했고 실행에 옮기고 계신거 보면 긴말 안해도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무조건 가시고... 추후의 경제적인거는... 물론 고려해야할 사항이겠지만 자녀계획도 없으시고 하니 눈높이가 높아지셔서 지금 버는돈보다 다운은 절대안된다 하시는거 아니면 it쪽 밥벌이는 신경 안써도 될거라는거 저보다 더 잘 아실거같은데...

프쉬케04

2014.08.11 11:50:18
*.110.172.248

it업계라 1년 쉬셔도 이직은 잘되실거라 봅니다.

부러운데요. 예산은 어느정도 잡으셨나요? 두 아이의 아빠이긴한데

저도 계획세워보고싶긴하네요.

1

2014.08.12 21:23:05
*.180.227.83

1년 일주 저도 생각하고 있는 건데요. 1년의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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