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불현듯이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페북에 '스노우보드'라는 그룹이 아주 핫 하면서 본인소개를 많이 하시는데

유독 보이는 관광보더...  그리고 당연히 여기 헝글에도 자주보이는 관광보더...

관광보더란  '관광'이란 단어와 '보더'의 합성어로

관광: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

보더: Snowboard 및 스케이트, 웨이크보드 등 Board를 타는 사람의 줄임말

말그대로 '스노우보드를 관광하면서 즐기는사람' 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나는 타고 내려가는데 바뻐죽겠는데 관광할 여유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부터 일단 살아서 이 슬로프를 타고 내려가야하는데....관광의 여유는 없었다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곤도라나 리프트위에서는 가능하겠지만요..

그래서 결론을 내린것은....

관광보더= 고수(최소 중수 이상!!) 

스노우보드를 타고 관광을 할 여유도 있는 보더  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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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본인은 관광보더라고 칭하고 다니는 '자X사X' 님은 고수로 판별 되었습니다.

으히히히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