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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엊그제 토욜날 오후에 차량 사고가 있었는데요.
아래 그림과 같이 검정색 실선 차가 먼저 1차선 편도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 이었구요.
빨간색 실선 트레일러가 지하 차도 입구에 거의 다 와서 편도 1차선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레일러가 무리하게 급 차선 변경으로 접촉사고 났습니다.
블랙박스 전 후방 설치를 해서 녹화는 다 되어 있는 상황이고 그 때 경찰도 왔었었구요.
이런 경우 과실 비율이 어떻게 나오나요?
빨간 실선 표시된 트레일러는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자기가 피해자라고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고 있고 보험도 접수도 안해 논 상태라고 하네욤. = =;;
그냥 잘 넘어가려고 했는데, 일단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수리기간동안 차량 렌트도 할 생각이고. = =;;
트레일러 기사분 인성이 그런 듯 하여 빼먹을 수 있는 부분은 맘껏 해 먹어야 겠네요.
트레일러 2번 사고당해 2번다 100% 수리비 받은 기억이 있고요. 제 경우는 같은 경우지만 전 멈춰 있었던 경우였어요. 사각지서 못보고 들어온 경우죠.
중요한건 첫번째 사고땐...트럭들은 '운송보험조합'...이던가...일반 보험회사가 아닌 트럭들만 가입하는 보험회사인데...모든 트럭들은 다 일반보험회사가 아닌 그런 조합 보험에 가입되있어요..문젠 그 보험 조합이 무조건 사고를 일반차량으로 몰아갑니다. 그래서 경찰을 꼭 껴야해요...
제 경우는 경찰이 트럭 과실을 인정했고, 상황에 따라 제가 10~20 과실이 있을 수 있다고 했어요...트럭 운전자도 인정후...전 안다쳤으니 수리비만 받겠다고 하고...트럭기사도 합의 했는데...트럭 보험회사서...70:30 이라고...
그래서 트럭 운전사에 전화해서 "본인이 인정한거랑 틀리다. 보험회사서 그렇게 한다하니 당장 렌트하고 병원가서 치료 받고, 회사 일 못하는 기간까지 보험청구 받겠다" 하니 죄송하다고...보험회사가 뭘 잘못 알고 있었던것 같다며...원래 경찰서에서 말한대로 100% 수리비만 받았습니다.
일딴 트럭 보험회사...무슨 공제인가...거기가 좀 까다로워서 개인이 이야기하는것보다는 경찰서에서 사고 접수하시고...경찰서에서 확실하게 잘잘못을 따지세요. 본인 보험회사에도 알리는것도 낫겠죠...그럼 트럭 보험과 , 본인 보험회사서 협의할거에요....아무래도 수리비는 승용차 쪽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전체 수리비의 몇대 몇으로 돈을 나눠서 승용차가 더 유리 합니다. 다쳐도 승용차 운전자가 더 다치니깐요.
자차 드셨으면 그냥 보험회사에다가 본인 의견 강력하게 말씀하시면 다 알아서 할 텐데요??
보험회사 직원들 합의 보려고 20프로 정도 과실 잡을텐데 개소리 집어 치우라고 하시고 강하게 말씀하시길...
상대방이 버스든 택시든 화물차든간에 그냥 본인 보험사 조지면 됩니다...일 제대로 하라고...
그럴려고 비싼 보험료 내는거예요~
그리고 저건 경찰서 가 봐야 소용 없어요...
운전부주위일뿐, 불법도 아니고, 저 정도는 그냥 보험사가 처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과실도 보험회사 직원 말 듣고 과실 잡아요...경찰서에 자료 제출하고 그래봐야 본인만 왔다갔다 하고 연락해야 되고 시간낭비 입니다...
병원 가서 진찰 받을거 받으시구요~ 아니면 돈으로 받아도 되구요~
합의 할 카드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거 본인 보험사에다가 잘 조율해서 손해 안 보는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저쪽도 보험이 있기 때문에 당사자가 금전적으로 그렇게 크게 피해 보거나 그런거 없어요...
그냥 벌점 먹거나 동종업종에 재취업이 힘들거나 그 정도입니다...뭐 크다면 큰 거죠...
아 그리고 윗 분 말 한것중에 화물,택시,버스 이런데 이기기 힘든게 아니라 합의가 더딘거죠...
합의가 더디면 처리고 느리고 그정도 입니다...
그래서 본인 보험회사에다가 얘기하라는 겁니다... 결론은 보험회사 직원이 다 알아서 합니다~
본인이 해 봐야 시간낭비, 돈낭비예요...
비슷한 사고를 트레일러 위치에서 냈었습니다. 과실은 빨간색 트레일러가 당연히 높게 나오겠지만 비율을 정하진 않았고 검정색차주가 병원에 가겠다는 액션이 있어서 보험사에서 과실 100% 하고 병원 안가는 걸로 합의하는게 좋겠다해서 빨강트레일러가 과실 100% 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당시 검정색차는 차량가격 80이었는데 수리비가 120만원이 나왔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