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보니 제목이 이상하네요

요즘 회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피싱 전화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유하고자 글 써봐요

주로 여자한테 전화가 잘 오는것 같으니 여성분들 필독하심 좋을것 같아요

검찰청? 경찰? 쪽에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고 전화가 옵니다.

내용은 본인 명의의 ㄷㅍ통장(금지어라서 초성써요 ㅠ)을 이용해서 100억대 사기를 친 일당이 있는데, 옥션 등에서 여행상품을 가지고 사기를 쳤다고 한다네요. 스토리는 조금씩 다를수도?

그러곤 일단 계좌 정지를 했고, 전화를 받은 당사자가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 모르는 상태이니, 거래내역서를 확인해 봐야한다.

만약 문제의 통장으로 수상한 입출금이 포착되었을경우 피의자가 될 수 도 있다. 이런식으로 위협

이후 다시 전화를 주겠다 or 공인인증서 복사 or 아이핀 정보를 넘겨라고 하거나 특정 사이트로의 접속유도를 한다고 합니다.

1주일새 제 주변에 두 명이나 똑같은 레퍼토리의 전화를 받았다고 하니...

요즘 이 스타일이 유행(?) 인듯해요 ㅎㅎ

다들 주의하시길~!

참고로 고소장은 전화로 오지 않고 우편으로 본인만 열람가능한 등기로 온다고 합니다.

또한 정말로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으로 인해 계좌추적을 해야한다면 본인 동의 없이 그쪽에서 알아서 열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선상의 내용으로 홀려서 공인인증서나 아이핀 정보 훌렁훌렁 넘겨주시면 당하시는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