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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켓 챌린지를 보는 관점

조회 수 261 추천 수 0 2014.08.25 23:59:34

루게릭 병 걸린사람의. 고통과 가장 유사한 느낌이라던데. 그 분들이 매일 같이 그런  고통속에. 산다고


생각하면. 버켓을 뒤집어 쓰면 눈물이 나올것 같은데.  놀이공원 물놀이 버켓 뒤집어 쓴것처럼 참 즐거워들 하네요


무엇을 체험해 보는 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엮인글 :

씨리얼빙수

2014.08.26 00:08:09
*.244.215.64

저두요.. 처음 취지는 좋았는데 이것이 한국에 들어오면서인지 .. 어쨌는지 자꾸 취지가 엇나가는것같아요..

자드래곤

2014.08.26 00:15:06
*.194.116.238

그냥 하나의 놀이문화라고 생각하며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좀 그래요

빠악끝

2014.08.26 01:39:01
*.36.142.25

저는 유명인들의 이미지 세탁용도로 활용되는것같은 기분이 들었으나 결국 그돈으로 신약개발에 사용한다고 하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BUGATTI

2014.08.26 03:47:16
*.2.48.26

저희 회사 멕시칸도 주말에 술 파티 하고...
마지막에 했다고 하더군요....

이건뭐 그냥 놀이로 되어버린...

Gerry

2014.08.26 07:18:30
*.180.35.231

미국도 놀이로 변해버렸죠...
저는 하기 싫어서 그냥 얼음물 마셨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는 가뭄이나 물도 얼마 안남았는데.. 참..

Nieve5552

2014.08.26 07:46:23
*.69.160.99

페북에서 미국애들이 아이스 버킷 챌런지 나오기 전에 뉴질랜드에서 아이스 워터 챌런지가 퍼졌는데요..
암에 걸린분들이 케모테라피할때 느낌이 머리끝부터 발까지 천천히 차가워지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기 위해서 아이스워터 챌런지가 만들어진거구요 챌런지를 수락한사람은 자선단체에 10-20달러 기부하고 챌런지 사양한사람들은 100달러 기부해야한다는 룰이 있었죠...
지금 겨울인데 전 밤에 0도때 바깥정원에서 했음... 시원했어요 ㅋㅋㅋ (추워죽는줄)
미국애들이 챌런지 하는거보면 좀 약함 ㅎㅎㅎㅎㅎ

서울시민

2014.08.26 09:19:12
*.249.80.45

특별히 한국에 들어오면 이상해진건 아닌거 같아요.
빌게이츠도 자신이 만든 기구로 챌린지에 참여했고,배우 베네딕트 컴버비치도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내용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알고 계시는 '병의 고통을 느껴보자'는 것도 본래 취지가 아니에요. 애초에 그런 것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수준의 병도 아니구...

물론 본질이 흐려지는 건 아쉽지만요..

작은마음우니

2014.08.26 13:14:11
*.194.136.152

본질이 변햇든 안변햇든 전 놀이로 됏든 안됏든 아이스 버킷 챌런지를 한다는것자체가 중요하다가 생각해요
어떤 사람은 놀이로 할지 모르지만 루게릭병이 몬지도 모르는 사람은 그병이 몬지 알게해줄수는 잇다고 생각해요
여기 글쓰신분들은 안좋게 보일지 모르겟지만 일단 루게릭병이 어떤거다라고 보게 돼자나요.
저도 루게릭 병이 있고 어떻다는건 알고잇엇지만 거기서 끝낫거든요 하지만 아이스 버킷 챌런지를 보면서 다시한번
루게릭 병에 대해 생각 하게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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