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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깡장금 님 글 보니
옛생각이..
예전 헝글 자게에 제 마지막 연애스토리를 연재한적이 있었습니다.
(서버개편으로 지금은 사라졌죠 그리고 그때는 닉네임이 지금의 닉넴이 아니었..ㅋ)
진짜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입니다..ㅋ
마지막연애가...
벌써..8년전 이네요..
제가 1년 쫓아다녔고..
만났고..
5년후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4년후 어느날..
문자한통이 왔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잘 지내?
나..
xx월 xx일 결혼해.."
내 번호는 어찌 알았는지..
그냥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뭐랄까요..
뭐라 표현해야하나..
참 기분이..
물론 답장은 없었고
참석도 안했습니다.
그뒤론 본적도 없죠..
그랬다구요...
아직도 모르겠는건
굳이 그걸 왜 보냈을까 하는건데..
딱히 궁금하진 않습니다.
밤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저녁이네요..
안녕, 헤이즐 이나 봐야겠어요
처음 보고는 동명이인으로 착각 했었네요~ㅎㅎㅎ
지금은 웃지만 당시엔 심각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