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00km 출퇴근 6달정도 해봤는데요

대부분을 고속도로타서 직진만 해서 다녔는데

운전 별거 아닌거라고 볼수도 있지만

남들보다 늦게 들어가면서 일찍 나오고 이게 은근히 큽니다

차까지 막힌다면 답이 없어요..

제가 인천공항에서 잠깐 일할때 편도 50키로정도 된거 같은데;;; 1년 일하다가 오피스텔 구해서 살았습니다 ... 기름값 톨비 등등 ;;; 나중에 회사 옮기려고 하니 원룸비 지원해주더군요... 계속 그런 멘붕속에서 살기때문에 일에 집중도 못하고 ㅎㅎㅎ 회사 퇴근후 여가생활도 없고 ;;; 월급 100만원 더준다고 해도 별로 이득도 아니라서 집근처가 최고인듯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부모님댁, 취직 직후)에서 신시흥변전소(경기도 시흥시)까지 편도 65km 출퇴근 해봤습니다. 

39번도로를 타고 다녔습니다. 출근 할 때 퇴근 할 때 제 반대편은 항상 막히더라고요. 반면에 저는 시골에서

출근해서 그런지 전혀 안 막혔습니다. 차량은 쎄라토 휘발유 수동...공인연비 14.6km/L였는데, 실제로는 

차가 안 막혀서 15km/L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 상황에서는 출퇴근 가능하나 글쓴분은 심신이 무척 지칠 듯 하고 경제적으로도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불가능할건 없지요. 

단, 대중교통 추천해드립니다. 차 막히고, 시간 더 걸리고, 돈두 더 들고... 

정신건강에 많이 해롭습니다.^^;

고속도로 편도 90키로와 국도 90키로는 완전히 다르죠;;; 

게다가 산정호수에서 오시는거면... 43번 국도랑 동부간선으로 오셔야 할거 같은데...

그냥 회사 근처 원룸을 하나 구하는게 돈, 시간, 정신건강 등등... 여러모로 나으실거예요

기름값 월65만원정도면 그돈으로 근처 원룸월세라도 구하는게 나을듯요;;

엄청 피곤할 것 같은데요......

안산에서 천호도으..으로 매일 다니는대요..

왕복 110km 조금 넘는듯 하는대...

할만 합니다.... 가이나고   차 막히면 힘들어요..

기름 주마다 2회 넣고요... 

할 수야 있죠.. 저도 한 4년동안 출퇴근 해 봤네요...왕복 거의 200km 나와요...

휘발유 연비 4~5km 되는 차 가지고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은 그냥 회사근처에 집을 하나 얻었습니다...

결론은 그렇게 되네요 ㅎㅎ 돈도 돈이지만 편한게 최고예요...시간낭비도 안 하구요~

그냥 가능하시면 직장 근처로 이사하시는게

그럴수 없다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시는게

정신건강이나 몸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