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리모컨은 40D용이 있을거 같구요...

삼각대는....저모델을 써본적은 없지만...

일단 맨프로토라서 어느정도 믿을만할듯하고...

무게나 크기가 여행용으로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다만 볼헤드가 40D랑 렌즈를 버텨줄지 의문이고...

신행을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으나

삼각대...엄청난 짐입니다...-  ㅅ-)a

우선 MKC3-PF가 컴팩트용으로 나온거라.. DSLR에 물려 쓰기엔 카메라 고정 부위가 좀 약해요. 

개인적으론 미러리스+번들렌즈 하나 붙여 쓰는 정도가 딱 맞는 것 같고..

또 신행 장소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면 더더욱이 다른 모델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윗 분 말씀대로 삼각대가 엄청난 짐인건 사실인지라.. 그냥 40d에 렌즈 두어개만 갖고 가시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삼각대무게 800그람이면 트래블링 카본삼각대수준인데

삼각대만 드는게 아니고 중급 DSLR에 추가로 가져간다는거죠..

40D가 대량 800g정도 될거고 렌즈도 그정도 할겁니다.

800g짜리 세개면 2.4kg이죠...제법 무거운겁니다...

저도 예전에 신혼여행갈때 DSLR에 렌즈도 바리바리 싸들고가고 그랬는데요..

'여행은 그냥 여행으로 최대한 즐기고 사진은 적당한 화질로 남기자...'로 생각이 바뀐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누가 여행간다고 하면 걍 소니 RX!00이나 들고가라고 권합니다...저 자신도 그렇구요...

6월에 스페인 이탈리아 갈때 소니 a77갖고갔다가 무거워서 좀 피곤했거든요...

(RX100이 메인이고 a77이 서브였습니다..)

신혼여행이시면  차라리 현지에서 스냅사진을 찍으시고

여행과정의 사진은 가벼운 카메라로 찍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판단은 본인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