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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지만.. 일단 스텐스를 약간 조정해 보시는게 15에..-10이라든가 6이라든가 .. 자기만에 셋팅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저두 초보라... 그리로 속도감은 마일리지 와 깡!!!!..... 필수적인건 잘 정비된 장비와 보호대.. 헬멧 엉덩이 무릎 필수!!!!고글도.!!! 보호대를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것 같아요.. 혹시나 실수에 자빠링.. 역켐 걸려도 헬멧이나 보호구가 큰부상은 어느정도 막아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 공격적으로 구사하다 보면.. 적응이되고 .. 자세도 바로 잡으면서...
증상을 보아하니.. 스피드 극복이 문제가 아니라,
비기너턴 혹은 그 이전 과정에서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하신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이드슬리핑에서는 힐엣지 토엣지 각각의 bbp 자세를 익히고
팬듈럼에서는 경사방향에서의 bbp 자세를 익히며
파워팬듈럼으로 속도와 엣징감을 더 익히고
갈란데에서 로테이션을 노즈쪽 발에 전달하는 것을 익히며
드레그로 엣지체인지를 익히고 ... 해야 하는데
설명하신 증상에 의하면 사이드슬리핑은 모르겠지만 팬듈럼 과정부터는 확실히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즈가 아래를 향하면 이미 bbp 자세가 무너지고 있어서 생기는 증상이거든요.
오른무릎이 더 구부려지고 상체가 오른발 위에 가있을 겁니다.
이 상태에서는 토에서 힐로는 되는데 힐에서 토로는 엣지전환이 어렵습니다.
힐에서 토로 전환하는 로테이션은 왼발 무릎을 구부리면서 정강이로 부츠를 눌러주어야 하는데
오른무릎을 더 구부리고 상체는 오른발 위에 있어서 왼정강이로 부츠를 누를 수가 없거든요.
아마도 왼팔을 오른팔보다 더 높이 들고 있는 자세일 텐데
왼팔을 비스듬히 아래로 하고 오른팔은 더 높이 들어주면 어느 정도 bbp 자세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또한 토턴 들어갈 때 어깨를 닫기만 하는 것보다, 닫으면서 아래로 더 내려주면
자연스레 정강이가 부츠를 누르게 됩니다.
참고로.. 양발의 각도가 같은 미러스탠스에서의 bbp 자세는 어깨가 노즈와 일치하는 방향입니다.(12시)
토턴을 위한 로테이션으로는 어깨가 1시 전후까지는 돌아가야 할텐데
보드가 진행하는 방향을 확인할 수 없어서 불안할 수가 있습니다.
전향각 스탠스에서 페이키를 하는 상황과 비슷하겠지요.
요약
노즈가 아래를 향하는 경사방향에서의 bbp 자세를 정립해야 하고
로테이션은 골반을 거쳐서 왼발에까지 전달되어야 한다.
레슨 받으시면 훅~~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