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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여자...

조회 수 978 추천 수 0 2014.09.02 08:51:57

친구같은 여자... 라고 차였습니다 ㅡㅡ;;


남자친구의 적극적이다못해 자기 간도 빼줄 듯 하던 구애에 넘어가 사귀게 되었는데


사귄지 한달이 조금 넘어 저런 소리를 들었네요. 


더 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헤어지자 했고 그쪽도 잡지 않았고요


딱히 크게 싸우거나 부딪힌 일도 없고 같이 재밋게 놀았을 뿐(?) 인데 어느날 갑자기 변했어요


이제 정이 들어가던 터라 아쉬움이 크지만 잡을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단지 처음과 끝이 너무도 극과 극인 이 남자의 행동에 이제 진짜.. 남자 다 똑같다는 생각이 자리잡으려고 해요..ㅠㅠ


갑자기 저렇게 변심한 이유가 뭘까요? 

엮인글 :

반반무

2014.09.02 08:53:39
*.226.206.22

괘씸한놈
볼장다봤다이거죠뭐
빨리헤어져서다행이에요

가꼬목

2014.09.02 09:00:46
*.97.83.213

왜그런지 자세히 말해드릴수도없고...참....

남잔 다 똑같애 힝~ㅠㅜ

글쓴이

2014.09.02 09:02:10
*.234.199.56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ㅋㅋㅋ

구르는꿀떡곰

2014.09.02 09:01:32
*.253.82.243

안될거 같으면 빨리 헤어지는게 답이져..

 

괜한 시간,감정낭비할 필요없습니다....

 

똥차가면 새차옵니다...

 

날쭈

2014.09.02 09:02:21
*.130.111.38

재미 다본거 겠죠..


욕을 한바가지를 해주고싶네..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오래살분이네요..


그냥 잊으심이..

뽀더용가리

2014.09.02 09:09:23
*.219.67.57

좋은 남자 세상에 많아요!!!!

 

남자가 다 똑같은게 아니라. 좋은 남자 만날려고 나쁜남자부터 보내주신겝니다.. ^^;;;;

피해자

2014.09.02 09:32:32
*.248.67.14

저도 예전 여자친구가...-_- 일주일 전까지 결혼하자고 막 그러더니,

 일주일 뒤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헤어지자던데요?

 

어느 한쪽 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그런거 같아요~

금방 실증내는 스타일!

cheshire

2014.09.02 09:53:45
*.34.222.253

  재미 다 봤다기 보다는 더이상 재미보기 힘들다고 판단한거 같은데요...

  여기서 더이상의 재미는 좀 더 깊은관계?(MT 라던가?) 같은걸 원했는데 말그대로 친구(같이 영화보고 술마시고... 말 그대로 동성친구랑도 할 수 있는) 레벨을 못 벗어난것 같습니다.

  남자가 진도 좀 빼고 싶었던거 같은데... 이 남자다 싶으면 어느정도 마음을 열어주시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남자라 그런가?)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상황이 다르다면 죄송...

부자가될꺼야

2014.09.02 10:35:02
*.206.152.202

재미있게 놀았다는게.... 자의적으로 그냥 해석하고;;;


자고 난다음 뭔가 아쉬움을 느낀게 아닌가 생각되요..


혹시 가슴이 작나요? 요세 뽕이나 브라가 잘나와서.... 직접 확인하기전까지는 모르잖아요


근데 작은지 큰지 확인하고 사귀자고 하는게 아니고


이미 사귄 상태에서 가슴이 작은걸 알아버린거죠... 사귀기전에는 모르잖아요


걍 사귀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던거죠


그럼 친구같은 여자가 성립이 되는거죠;;;


그냥 가슴을 예로 들었는데


꼭 가슴이 이유는 아닐수 있고


어쨋든 자기전에는 몰랐던거를


자고난후에 알아버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Stimulus.

2014.09.02 11:11:13
*.7.194.192

잤건 안잤건간에 그사람은 금방 실증내는 사람입니다.

애정도 없고 의리도 없고 뭣도 없는사람이죠

모든 남자가 그렇지 않아요 

다른 모든 남자한테 벽을 만들고 살진 마세요

즈타

2014.09.02 11:29:17
*.41.60.27

걍 핑계댄듯

8년째낙엽중

2014.09.02 11:48:40
*.62.162.45

거지같은놈임 위에 답은 다 나왔네여

꼬부랑털_후리스켜

2014.09.02 12:32:23
*.118.86.70

글쓴이님이 쓰신 글만 두고 봤을때 호감으로 시작해서 연애를 시작했는데 친구같은여자로 느껴져서 헤어졌다면 처음에 시작했던 호감을 넘어서는 설레임을 못느꼈음에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진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연애를 하는건지 친구를 만나서 노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잔아요

삼촌1호

2014.09.02 12:50:02
*.70.58.30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젠 편하게 친구로 남기를 원하는 것 아닐까요? 목적인 뭔지는 글쓴이가 생각해 봐야할것같고 말이죠 

노출광

2014.09.02 13:39:53
*.156.234.201

'친구같은 여자'의 위대함을 모르는 녀석 같으니라구... 


그러나 본문만 봤을때는...  차기 위한 '억지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지 않아요... 여자가 다 똑같지 않듯...) 

마숑

2014.09.02 14:44:50
*.216.159.76

걍 핑계댄듯 한표

얼러려

2014.09.02 15:16:05
*.62.163.24

제가보기엔 걍 개소리에요...
진도 잘 나가면 싫증낼 거고
진도 안 나가면 답답해할겁니다...

YapsBoy

2014.09.02 17:26:47
*.135.199.117

저런사람 꼭 나중에 연락올겁니다..두고보세요 ㅋㅋ

 

단호하게 씹어버리시길...

 

(아,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지 않아요... 여자가 다 똑같지 않듯...) (2) 

메론

2014.09.02 22:15:33
*.108.217.158

저랑 반대시네,,, 전 여자친구가 똑같은말 했는데 ㅋㅋㅋ 기억돋네요

재수읍게 그뒤로 쭉~ 솔로,,

힘내세요^^

연애

2014.09.03 01:38:08
*.214.194.205

다른여자에게 간도 빼줄듯한 구애로 넘어트린거죠. 

아마 2명이상일듯.  님만 혼자 내가 유일한 여친이라 착각한듯 합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린거죠.

Tj_jin

2014.09.03 08:57:22
*.174.58.173

웟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제 생각은요.

'더 이상 성적인, 이성적인 매력을 못 느끼겠다.' 인 것 같습니다.

노력한다고 그런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님으로 정리하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2014.09.03 17:20:15
*.133.179.38

그냥 단순히 볼장 다 봤다? 로 저런말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좀 심하게 말 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할께요... 빨리 잊으시라고....

남자가 여자의 벗은 몸을 보고 마음에 들거나 속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면

절대 저렇게 일방적으로 자르지 않아요.

관계후에 남자가 점점 실망했거나(여자몸에 대해서)아니면 성적 매력이 없어졌다고 느낀 겁니다.

한 달만에 거사를 치르고(물론 한 번이 아니였겠죠...) 끝낼 핑계를 친구 같다고 찼다면,

까 놓고 말해서 이건 다른 여자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본인 스타일이 아니였던 겁니다...

저 정도로 개념없는 남자라면 다른 여자가 있어도 본인을 어장관리를 하거나 엔죠이로 놔 둘 겁니다....

목표가 섹s 인데 아쉬워서라도 저렇게 자르진 않겠죠...

암튼 대응 잘 하셨네요~

근데 웃긴건 저런 남자애들이 몇 일 있다가 꼭 연락 옵니다...아쉬워서 또 연락하는거예요...

만약 온다면 저 남자는 진짜 찌질인겁니다...근데 그럴거 같네요...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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