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이라 이번주 택배회사하고 대형마트에서 알바 많이 씁니다

지인이 대리운전 해본적 있습니다

스트레스 감수하셔야 되구요........돈도 많이 안된다고

휴~님의 댓글이 대안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만..........

기운내세요......잠시 어려움입니다

인생 밑바닥 경험하실 겁니다.

돈도 안되고 술 취한 작자들 사람과 개의 합친 모습 보면 딴세상 같습니다.

심신이 견디기 무지 힘듭니다. 쉽게 보시면 안되요. 

기운 내세요...ㅌㄷㅌㄷ...

어릴적 아르바이트 해본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메인 잡으로 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바뀐 생활리듬에서 오는 육체적 고통도 크구요. 어느정도 익숙해지기 전까진 벌이도 그닥 시원찮습니다.

대리운전해서 자식들 다 대학보내고 생활하시는 가장분도 있고 적당히 콜 받으며 노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기 나름 인거지만, 적응하기까지 참 많이 괴롭더군요 ㅜㅜ

임시로 하시는 거라고 한다면 좀 힘들기는 하지만 용역회사에 나가서 노가다 하는게 제일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1. 면접일이 잡힐 시 즉시 몇일 쉬어도 된다.

2. 일하면 일단위 일당을 즉시 받는다. (단기 알바들 중에는 월급지급날짜 정해서 주는 곳들도 있죠? 이거 불편합니다.)

3. 단, 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하고 몸이 힘들다. (회사 출근하면 일찍일어나야 하고 체력도 보강한다 생각하세요.)

잘 입지 않는 옷 구하셔서 (작업복 가게 가도 많쵸) 입고 새벽에 용역회사에 가서 일거리 기다려 보세요.

이거 나름 의미 있는 일 입니다. 다양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이일 저일 느낄 수도 있고

돈의 소중함과 땀의 의미도 알 수 있게 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