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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시즌타기 시작했는데 첫시즌은 렌탈로 감을 익혀야지..했다가 렌탈 한번 타보고 바로 장비를 질렀었습니다 ㅎ
엄청 급하게 장비를 구입하다보니 장비들의 장단점따윈 고려치 않고 싼 이월만 줏어서 탔었네요...
부츠 : 살로몬 플렛지(2시즌 이월)
바인딩 : 살로몬 릴레이 시리즈(4시즌 이월)
데크 : 묻지마 역캠 데크(생산년도도 알수없음)
보드복 : 롬프 상하의(1시즌 이월)
고글 : 오클리 에어브뤡(신상)
이렇게 타고다니다 시즌 중반에 살로몬 프로토콜 데크로 바꾸고 보드복 상의도 다른걸로 바뀌서 타다 시즌이 끝났었어요
나름 첫시즌 전투적으로 재미나게 보냈는데 벌써 두번째 시즌이 다가오네요;
집에 장비들 제대로 있나..확인하다가 지름신이 도졌습니다.
제가 평발이다보니 플렛지를 신으면 하루의 첫보딩을 할 때 발이 엄청 저려옵니다..
피가 안통하는 그런 저림이 아니라 군대 야간행군 하고 난 후의 그런 피로감이 몰려오더라구요 ㅠㅠ
신발이 작나? 싶기도 한데 발가락 끝이 부츠랑 닿아서 접히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2mm가량 틈이 있습니다;
일단 평발에는 플렛지가 맞지 않는가..싶어서 이번에 K2 T1하나 질렀습니다 +_+ (약 19만원)
또 묻지마 벙어리 장갑에서 빵빵한 포우 손가락장갑 지르고...(4만원)
고글은 기존 오클리에서 DYE로 바꿔보려고 질렀습니다 (14만원)
그리고 작년엔 비니쓰고 다녔는데 올해는 2년차니깐 코스업글고려해서 헬멧도 또 질렀어요(3만원)
요즘 대세는 슬림핏이라..686 reserved raw silm 보드복 바지도 샀네요;;(9만원)
쓰다보니 엄청 질러댔군요...
근데 바인딩이 너무 옛날 것이라 부츠에 맞춰서 K2 CTX 지를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이놈의 지름신...여름에 오셔서;;
바인딩까지는 참아도 되겠죠?ㅜㅜ
실력은..초보딱지는 막 뗀 상태고 하이원 헤라2 멈춤없이 카빙이던 슬라이딩턴이던 자연스럽게 내려올 정도입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