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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께서 갑자기 웅플 오셨기에 잽싸게 자전거 타고 40분 정도 짧게 타고 왔네요.
요즘 웅플 물어보시는 분들 많아서 대충 상황을 설명하자면
현재는 하단만 운행 중입니다. 상단은 누니 슬로프의 반쯤 채워져있더군요. 저번주에 갔을 때보다 설면이 늘어난 걸 보면, 빠르면 다음주에도 상단을 오픈하려면 오픈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웅플은 상단 열때 모글 코스 만큼은 제외하고 여니까 3/5 정도면 덮여도 상단은 열리니까요. 작년에도 그랬고)
그런데 막상 질문을 하면 직원들 대답이 애매하더라고요. 잘 모르겠다, 공지가 올라갈 것이다..... 뭐, 계속해서 상단 눈은 뿌리고 있습니다.
하단 기물 쪽은 박스 + 레일 그리고 킥커 있는데 킥이 크진 않은데 랜딩 존이 좀 짧은 감이 있습니다. 하단 슬로프 컨디션은 뭐 딱 웅플 느낌납니다. 습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