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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게시판 보니 대부분
부츠가 힐컵에 들어가는 선에서
최소 사이즈를 권장하는거 같은데...
부츠가 힐컵에만 들어가면 일단 맞는 걸까요?
샵에서 부츠랑 바인딩이랑 맞춰보다가
판단이 안서서 다시 나왔는데요...
말라뮤트 255 당연히 플럭스, 살로몬, 버튼 M인줄 알았는데
혹시나하고 S 바인딩에도 넣으니 들어가기는 하더라구요..
물론 좀 뻑뻑하지만 들어가고 나옵니다.
샵 직원분은 사이즈 그렇게 쓰면 부츠 상한다
바인딩 채우고 풀때마다 불편하다
앞코가 많이 튀어나와서 센터 맞추기 힘들다
그렇게 설명하던데...
M 사이즈는 힐컵에 큰유격없이 적당히 잘맞고
넣고 빼는것도 무리없이 수월합니다.
스트랩 채우기는 확실히 더 편하구요...
대신 부츠 앞쪽 좌우가 좀 남습니다.
스트랩 조이기 전에는 앞부분이
좌우로 까딱 까딱합니다.
한참을 망설이다 생각좀 더 해보겠다고
그냥 나왔습니다.
말라뮤트 255 팀투 260 이 있는데
바인딩 사이즈 고르기 참 힘드네요...;;;
양옆이야 많이 남는건 문제겠지만 조금 여유있는건 스트랩 잘 채우면 안움직이고...
앞코 많이 나오는것도 그렇고
힐컵에 들어가긴 들어가는데 너무 뻑뻑하면
실제로 눈위에서 부츠를 신은상태일때는 감각이 둔하기때문에 바인딩체결시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밀착도 잘안되요....
잘꼈다 싶어서 라이딩하고나면 그사이에
부츠가 밀착이되서 풀때 보면 스트랩이랑 약간 유격이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부츠도 좀 상하구요...
그래서 한사이즈 크게살껄, 이참에 부츠를 맞는걸로 바꿔볼까 항상 스트레스 받고 후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