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되어 선선한게 가을이네요~
어제 퇴근후 선선한 날씨에 곧겨울이 다가올까
설래는 마음으로 봉인되어 있던 장비와 옷을 꺼내 상태를 확인 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톨티 두개를 질럿는데 한번 입어보고 고이 모셔두어 코디를 맞추기 위해 팬츠와 잘 어울리나 입은후 요리조리 보고 있는데..어머니께서 봤네요.. 절 한심 하게 쳐다 봅니다..날도 더운데 쑈한다고..
매년 올검으로 보내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밝은게 좋아지는데..
니가 애들이냐고 또 한마디 하네요..
엄마~
이렇게 다녀도 아저씨로 봐~
아무래도 빨간 톨티에 파란 비니는 안어울리는거 같네요.
비니 하나 사야지~
올해는 비니만 사야지~
아.. 장갑은 버튼 형광색 이구나..
빨 파 노..신호등 이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