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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뒤인 또또. 혹은 토토라고 부르던 울집 고양이
05년. 누나가 프랑스에서 유학할 당시 새끼 였던 toto
10년도 누나 입국할 당시 함께 들어왔던 toto
엄마가 방안에선 절대 키울 수 없다 하셨지만 특유의 애교와 덩치에 걸맞지 않는 목소리로
엄마가 제일 이뻐하셨지요
털이 날리는거 때문에 신경좀 쓰셨지만..
14년 우리집 마루 밑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 toto
올 해 들어서 부터 사료를 잘 먹지 않아 걱정을 했었는데
서울에서 운동을 배우느라 집에 자주 못 오고 하던 중 또또가 사라졌다고 어머님께서 말하길래..
짐작은 했었지만..
아버지가 발견하셔서 묻어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선 또또 묻는것도 못 보겠다며 지금도 또또 생각하면 눈물 난다고 하시네요
더 이뻐 주지 못해서 아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