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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도 어김없이 퇴근 후 혼자 타고 있었습니다.... ㅠㅠ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고 길어야 5~6줄 정도 밖에 안됐었죠..
슬로프에서 내려 오자마자 리프트 대기줄로 천천히 향했습니다....
리프트 대기줄에서 6명 딱 정렬하고... ...
앞뒤 흐느적흐느적 반동을 이용해... 문이 열리자 마자 "팍" 하고 힘차게 발을 구르며 튀어나가는 순간..........
아... 개느무 시키들....... 5명 그대로 스탑하고 저 혼자만 보내는 시츄에이션 발생 ㅠㅠ
가뜩이나 구피라 왼쪽자리 힘겹게 맡았고만... ㅠㅠ
그렇게 쓸쓸히 리프트는 왼쪽으로 한껏 쏠린채... 올라가고 말았답니다...
따프하게.. 한 다리 의자에.. 올리시고~ 편히 가세요~
그래서 천천히 주위 상황보고 출발하는 1인...
혼자 나가게되면 느긋이 가운데에....ㅋㅋ
부활 김태원이 출연하 CF가 생각나는건 뭘까여?
"혼자 왔냐?"
아.. 눈물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