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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옴.
"형~ 데크좀 있어요???"
"음슴;; 요새 뭐 없는걸"
"좀 구해줘봐요~~ 괜찮은거 나옴 말좀해주세요~"
"웅"
그래서 해외사이트를 뒤적뒤적
이베이를 뒤적뒤적.. 옥션을 뒤적뒤적..
있네..-_-
낙찰종료일은 어제 저녁
간만에 가슴 조여가며 찍어놨던 4장의 데크중 2장을 건짐..
"잇힝~~ 이맛에 경매질~"
전화해서 데크두장 낙찰받았다고 자랑질함
오늘 전화와서
"형 넘기세요.."
"...어떤거??"
"둘 다-_-"
"어...얼마에??"
"원가 + 삼마넌씩.."
"야이 XXXX!!!!! 이게 소가 얼마짜린데 원가에 넘겨ㅠㅠ"
"맛난거 사줄게요!"
".........콜"
그렇습니다..
전 밥에 약해요..ㅠㅠ
그래서 매년 이녀석에게 한두장씩 꼬박꼬박 헌납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살이 빠질 턱이 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