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바쁩니다. 마감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요즘 은행원들 영업이 필수가 되어 버려서...

부서마다 다르지만, 은행권 돈많이 받는만큼 힘든 직업입니다. 

대부계면 바빠뒤짐...

여자 텔러쪽은 그나마 괜찮음

대부쪽은 회식많음... 회식겸 영업겸 술자리...

그래도 주5일 일하고 빨간날쉬고, 휴가 매달 꼬박꼬박 쓰지않나요?? 쉬는날은 충분할듯한데요

제 친구가 은행 다니는데 평일에 12시간 이상 일하는건 기본이고

주말에는 무슨 이런 저런 시험 봐야 된다고 독서실에 공부하러 다니고

기업대출쪽 업무 보면서 술도 잘 못마시던 친구가 주당으로 바뀌더라구요ㅋ

업무시간에 딴짓 못하고 사적인 통화는 눈치 보면서 아주 짧게 해야하고

약속도 맘대로 못잡고 그나마 주말에는 특별한일 없으면 쉬더군요...

보통 8시~8시반 이전 출근에 9시정도 퇴근이 일반적입니다. 야근하면 훨씬 늦어지구요

요즘은 많이 나아졌어요~ 근무시간 정상화 추세 때문에,

본점, 근무지점 복불복입니다만...

빠른 곳은 왠만하면 7시이전에 다 퇴근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늦는 곳은 9~10시도 있긴하구요ㅎ

제가 알기론 그런 곳보다 빨리 가는데가 많은걸로....

은행분들 불쌍.... ㅠㅠ 근데... 저거 사실이에요.... ㅠㅠ

주말엔 자기 바쁘고.... ㅠㅠ

바쁜분들은 정신없습니다~~ 혼을 빼놓던데요 

지점위치,상사분위기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바빠 죽을라고 합니다 ㄷㄷㄷ 

정말 얄짤없이 바쁘던데요...

점심도 안먹고 일하더라구요... 밥때 놓치기 부지기수..

고객많으면 화장실도 맘놓고 못가고..

차장,팀장급 많으면 모든 일들이 계장, 대리쪽으로 몰빵.....

일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도 일나가고..

ATM 당직도 돌아가면서 문제생김 나가야하고...

본사교육 불러다니고..

상고생도 그런 상고생이 없더라구요.

바빠도 주5일근무면 바쁘다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지점에 근무하느냐 본사에 근무하느냐에따라도 천지차이죠...그리구 본사라할지라도 업무성향에 따라 다르구요 ㅋㅋ

은행원입니다. 지점,본사/부서/직급 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주로 칼퇴근은 힘들구요..7시 이전에 거의퇴근한다..이것도...좀 힘들구요..

출근시간.. 빠르구요.. 결론은 ......

평일엔 바빠용 ^^;

대부계, 외환계 바빠 죽어욤...

특히 외환은행 9시까지 야근 많이 하는 듯...

지금은 모르겠지만... = =;;;

주5일근무면 안힘든걸로..^^

저 아는사람은 칼퇴 하던데 -0-;;; 그것도 5시 30분 퇴근인가?? ...우리은행이였던걸로 기억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