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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나 결혼 상대로 진지하게 만나는 경우
보통 몇 번째 만남부터 서로 술도 같이 마시고 말도 편하게 하고 손잡는 등의 스킨쉽을 한다는
그런 식의 일반적인 단계나 횟수별 진도(?)가 존재할까요...?
예컨대 4번째 만나서부터는 손을 잡아야 하는데 5번째 만남에서도 아직 손도 안 잡았다면 무례한 것이거나 혹은 마음이 없는 것이다 등등...?
아니면 그런 거 전혀 없고 2번째 만남부터 손을 잡든 20번째 만남부터 손을 잡든
아무 상관없는 것일지요...?;
연애시뮬레이션게임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되어 여자들과 만나면서 호감도를 키워나가는 게임이지요
거기에는 일반적인 단계나 횟수별 진도(?)가 존재합니다. 그 공략데로 하면 여자친구와 잘되서 해피엔딩을 봅니다. 만약 하나라도 빠지거나 잘못하면 배드엔딩 또는 게임오버가 되지오.
사람과의 사랑은 뭐 한가지 놓치거나 잘못했다해서 배드엔딩이란게 없고 또 그런걸 다 완벽히 한다해서 해피엔딩이 될수도 없습니다. 많이 만나보세요. 상대방이 좋아할 남자를 흉내내봤자 자기가 늘 하던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좀 지나면 원래되로 돌아옵니다. 그럼 여자가 그러겠지요. 어? 이남자 변했다? 하지만 변한게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온건데 말이지요. 이럴 바에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자기생각대로 부딪혀 보고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스킨십의 진도(?)가 중요한건 아닐겁니다. 문제는 ...?님의 마음이겠죠....
예를 들어 스킨십의 진도는 나갔는데.... 사귀자는 말은 안한다던가.......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사귀기로 했는데... 스킨십이 없다던가..... 이러면 이상한 맘이 들기는 하겠죠....
일단 마음을 상대에게 내보이시는게 우선이시구요.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영화보면서 팝콘으로 손이 왔다갔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터치가 이뤄진다던지...
손금을 봐주는 척하면서 손을 잡는 다던지...... 머 손잡는게 별건가요..... 어렸을 땐 짝꿍손 놓치면 집잊어버리는지 알고..
죽어라 잡고 다니던 건데.... ^^ 무례하게만 안잡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