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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인증하는 것 같아....... 불안하긴 하지만........서도.....
옛날옛적 스키 처음 타던 시절
고등학교 때 무주 콘도가진 부르주아 친구따라.. 무주 리조트에 가면 식당가 2층쯤에...
락까페가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마른안주와 맥주를 시키면 마른안주에 메뚜기 튀긴게 섞여나오던.... ^^;;;;
여기가서 보드복입고 춤추는 사람, 드레스 원피스 챙겨와서 춤추던 사람 구경하며 술마시던게 기억이....
주민증 검사도 잘 안하던 시절이라... ^^
시간이 흘러 대학교 들어가서 어느 겨울..... 쥴리아나 나이트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던 시절......
놀러갔더니 사람이 없는 겁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없어요..??
"이맘때는 다들 용평 시즐 가서 놀아!!!!"
그래서 친구들과 콘도잡고 찾아간 시즐..... 완전 후즐근한 아저씨 나이트 분위긴데....
다들 양복에.....드레스 입으신 분들이.. 많아서 문화적 충격이.... 아니... 다들 스키는 안타고.....나이트오러 용평까지...
지금은 없어진.....알프스리조트 성인(?)나이트와...........휘팍의 나이트인지 바까지 가본 경험이 있지만....
부킹은 해본적도..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로... 마무리.... ㅠㅠ
지금은 용평 시즐 그자리가 사우나와 찜질방으로 바뀐지 10년도 더 지났다는 더 슬픈 이야기.....
요샌.... 춤추러 보드장 안가시나봐.....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