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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타일은 온니 라이딩 입니다.
트윈 데크 이고.. 바인딩은 2피스... 제품
예를 들어 센터링 우선이라 함은 디스크를 세로로 맞추는게 맞겠죠?
그러다 보니 스텐스에 대한 조절이 자유 롭지 못합니다
홀 당 2cm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예를 들어 54를 셋팅하면 트윈 기준으로 데크에 좌우 홀 위치가 동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양쪽 끝에서 3번째 홀이 나사가 박히는 위치)
그런데 52로 셋팅을 하자면 각 1cm 옮기는게 맞으나, 디스크를 세로로 셋팅하기에
스탠스를 정밀하게 조절 못하는 점이 발생 하기도 하죠..
그럼 여기서 노즈쪽 스탠스를 2cm 줄이면(52cm 가 셋팅되겠죠)
약간에 디렉? 에 개념으로 셋팅이 되는데
별반 차이가 없겠죠 ?
유사하게 셋팅하신분들에 조언 부탁 드립니다 : )
파우더나 습설의 완사면에서는 설면과 베이스 사이의 마찰력이 커서 직활강을 하더라고 체중이 노즈쪽으로 쏠리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노즈쪽으로 체중이 쏠리면 저항은 더 커지게 되구요.
이처럼 설질에 따라서(또 프레스의 크기에 따라서) 설면과 데크와의 저항(감속)이 발생하게 되는데
셋백이 있으면 노즈쪽에 하중이 덜 실려서 이러한 저항이 적어지게 됩니다.
트윈셋팅에서는 그만큼 후경을 주어야 하므로 체력소모가 크고, 전중후 체중 이동에 대한 범위도 제약이 크겠지요.
데크를 세웠을 때 사이드컷과 플렉스로 휘어진 데크가 만드는 접설곡선의 모양이 원의 일부인 호였다면
디렉셋팅에서는 테일쪽에 하중이 더 실려서 테일쪽 곡률반경이 더 작은 곡선을 만들 것입니다.
카빙턴에서는 그립력이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되며(누구나칼럼에서 '토션이 카빙턴에 미치는 영향' 참조)
슬라이딩턴에서는 부드러운 테일슬라이딩을 만들어냅니다.
디렉셋팅에서는 엣지체인지 시에 테일이 더 빠르게 빠져나오겠지요..?(누구나칼럼 '역엣지' 참조?)
제가 생각하는 잇점은 이 정도..이지만 더 있을지도 모르지요.
디렉처럼 세팅은 되지만 디렉만 못한게, 데크의 중심과 몸의중심이 서로 맞지 않게 됩니다
노즈쪽을 줄이시면 몸이 그만큼 데크중심에서 테일쪽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감안하고 타시는분들도 있긴한데 본인이 느끼기에 다 다를수 있으니 직접 타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