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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보드는 셋백이 크고 전향각이지요.
한쪽 방향 즉 노즈방향의 진행에 있어서 여러모로 유리한 셋팅입니다.
그렇다고 페이키라이딩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요.
다만 셋백과 전향각이 페이키(테일방향 라이딩)에 불리할 뿐입니다.
페이키의 비중에 따라서
페이키의 불리함을 줄이고자
노즈방향 라이딩에서의 유리함을 일부(디렉트윈) 또는 전부(트윈) 포기하는 것이지요.
페이키의 비중이 거의 절반에 가깝다면
노즈 테일의 길이를 같게 하는 트윈셋팅에다가
바인딩 각도도 노즈 테일을 향해서 같은 각도인 미러셋팅을 하게되는 거지요.
또한 데크도 노즈와 테일의 폭이 같고, 트윈사이드컷반경에다가 트윈플렉스의 데크를 사용하게 되구요.
스위치를 위해서 양쪽을 똑같은 각으로 놓고 타시는 분도 계시고,
원래 진행방향 보다 반대쪽을 조금 좁게 놓는 분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레귤러의 보더가 왼쪽은 15도 오른쪽은 12도 이런식이죠.
트릭은 가장 기본인 팝과 알리, 널리가 기초단계고 그 다음이 180 그 다음 360 이런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