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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때
베이직 턴으로 중급까지는 무리가 없었는데
중상급부터는 속도감이 위협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속도 제어하려고 업은 모르겠지만 다운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따라 상급 가서 턴 하려던 중 사면에서 느꼈습니다.
순간가속도가 이거 잘못하면 죽겠구나...
너비스턴을 배우면 상급에서도 내려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 베이직 턴이 부족했던 것일까요?
전 빠른속력과 거기에 따른 턴할때의 원심력을 느끼려고 보드를탑니다
자연스럽게 더 경사가 심한곳을 찾게됩니다
하지만 스킬부족으로 인해 좌절을 마니 하게됩니다
초보슬롭을 내맘대로 썰고 다닐때 중급으로 가고
중급에서 느리다고 느꺄질때 상급으로 올라가고
아직 상급이 경사가 별로다 못느껴서 최상급은 잘안갑니다만
결국은 눈밥이 모든걸 해결해준다 생각합니다
자세 연습은 한두단계 낮은 슬롭에서 연습합니다
몸에 좀 익었다 싶으면 좀 더 높은 경사로 가보지만
결국 생존보딩을 하게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 예로 1213 시즌에 여길 내려가면 죽겠구나 하던 경사도
1314시즌 중반쯤에는 풀카빙으로 썬적도 있으니말이죠...
X나게 다니다보면 어느순간 X도 아니다 느껴질때가 옵니다 ㅎㅎㅎ
베이직이던 너비스던 상급코스에서도 가능합니다
속도가 너무 붙는다 싶으면 턴과 턴사이에 멈추던가,
사이드 슬리핑을 조금 길게 가면서 속도를 줄여주면 됩니다.
실제 상급코스에선 경사도가 커서 수직으로 내려갈때 가속이 많이 됩니다만
조금 더 용기를내서 지긋이 로테이션을 줘보면 할만하다고 느껴질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