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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질문을 드렸지만.....
솔직히 타보지 않은 상황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현재 부츠는 2개 소유 중 (F4 275, K2 TI DB 270) 이며, 데크는 헤머 입니다
단지 이론에 의하자면
데크에 폭(허리는) 244, 부츠는 270~275 사이즈라 하면,
270 = 13씩 앞뒤 OVER
275 = 15.5 씩 앞뒤 OVER 로 계산이 됩니다.
외피까지 포함한다면 +@가 될꺼 같네요..
여기에 바인딩이 올라간다면 아무래도 데크와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로워 질꺼라 예상 됩니다.
(높이 상승에 의한 각도 상향 정도 생각 되네요)
전향각이 아닌 15,0도 작년과 동일하게 셋팅 예정입니다.
제 나름대로의 추정이기에 저랑 유사 경험하신분들에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항상 붓 아웃에 대해 왜 걱정을 하냐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실력이 미천한지라 발생이 안할껄로 추정이 된다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걱정이라는게 생기다 보니 ㅎㅎ
또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데크는 노즈가 우선 박혀서 들어가다 보니.....
노즈 사이즈가 부츠 사이즈 보다 크다면..... 붓아웃 현상은 발생이 할수 없는지.. 도 문의 드립니다
실력은 안되지만 머리에 지식이 쌓일수 있게끔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__) ㅎ
보딩 중에 데크를 세우면 노즈폭 테일폭 자리만 설면에 닿는 것이 아니라
데크가 휘어서 유효엣지 전체가 설면에 맞닿게 됩니다.
데크를 점점 세우면 토사이드에서는 앞꿈치가, 힐사이드에서는 힐컵이나 뒷꿈치가 설면에 닿게 되겠지요.
부츠 앞꿈치 뒷꿈치가 설면에 끌리면서 저항이 생겨날 테고
데크를 더 세울수록 저항도 더 커질 뿐더러
부츠가 지렛대가 되어 데크를 설면으로부터 띄워올리게 되면서 그립력도 점점 잃게 되겠지요.
바인딩에 부츠를 체결한 채로 부츠의 튀어나온 부분과 엣지를 플라스틱 자 같은 걸로 대보면
데크를 얼만큼 이상 세웠을 때부터 붗아웃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겠네요.
어떤 덱을 갖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노즈폭과 테일폭을 보시면 다 290mm가 넘을 겁니다(테이퍼드 디렉셔녈 덱이라면 테일 폭이 다소 좁을 수도 있지만..). 부츠 체결하시고 데크를 세워보시면 당연히 앞꿈치나 뒤꿈치가 안닿습니다. 가장 설면과 가까울 90도 조건이 그렇습니다.(하지만 카빙시 90도를 만들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이 필요하겠죠) 특히나 우리나라 리조트 특성상 거의가 강설이나 인공설이라 에지가 깊게 박히지도 않죠. 그래서 날을 세운 각도/눈의 상태를 고려하면 270cm 정도는 괜찮다는 거죠. 280cm 부터는 조금 긴장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