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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다가오면서 왜 자꾸 그 여자분이 생각나는지...
아는분 많이 없지만... 아는분 알다시피 거의 독거 솔로 보딩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 시즌에...
지산 평일 야간 갔다가 리프트를 탔죠..
물론 혼자탄거는 아니구요...
좌측에 서 있다가...
내가 맨 좌측인줄 알고 오리 궁뎅이 디밀었는데...
궁뎅이 느낌이 야릇(?) 하면서 들리는 "앗!" 하는 소리..
알고보니 제 좌측에 여자분 한분 더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궁뎅이로 제가 밀어 버린거였어요....ㅠㅠ
아직도.. 그분의 고글너머로 불타오르는 눈빛이 생생하다는.......
그 후로 그분을 슬롭에서 볼 수 없어서 죄송하단 말을 못했다는..
한줄요약) 엉뎅이로 사람 밀치지 맙시다 ~
제 무릎에 앉았던 분이 생각나네요;